국내여행

[남이섬] 가족과 함께 떠나는 가을여행 < 남이섬 즐기기 >

푸른하늘(여행) 2011. 11. 14. 06:30

[남이섬] 가족과 함께 떠나는 가을여행

<남이섬 두번째 이야기>

 

푸른하늘입니다.

남이섬하면, 멋진풍경, 겨울연가 촬영지,

그리고 MT의 메카로 잘 알려져 있지요!!!

가족과 가면 더욱 즐거운 남이섬은,

자전거, 전동차, 산책이외에도

 1년내내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수가 있답니다.

가을에는 어떤 체험을 즐길 수 있는지 떠나 볼까요!!!

 

< 일단 마음에 드는 사진을 대문사진으로 선정합니다 > 

 

 

 

 

은행나무 숲길 바로 옆에서

탈곡축제를 하고 있네요!!

직접 체험해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무료라니~~더욱 기뻣지요!!!>

 

준혁이 이것이 뭔지 아니?

벼나무 아니야~~

내가 어렸을때, 외할머니댁 시골에 가서 

쌀나무라고 했다가,

사촌들한테 비웃음을 샀는데~~

준혁이도 별수 없군요!!!

나또한 통쾌하게 웃어 주었습니다.

 

 

 

 

탈곡축제 옆에서, 향토음식 축제를 하고 있네요!!!

남이섬 입구에서, 터무니 없이 비싼 음식들 때문에, 기분이 상했는데,

축제답게~~음식도 무척 싸게 파네요!!!

 

 

 

 

파전은 이천원, 떡뽁기, 오뎅도 시중보다 더 싸게 팔고,

동동주도 천원이면 한잔 OK~~~넉넉한 인심에

기분이 알딸딸 해집니다.

 

 

 

 

전통놀이를 무료로 즐길수 있도록

마련해 놓은 작은 배려에,

장사속으로만 변질되어가는 듯 한것이 아닌가~~~

옛시절이 그립기도 했는데,

조금은 완화되는 마음이기도 합니다.

 

 

 

 

떨어진 은행나무와,

아직 볼만한 단풍

남이섬은 첫배가 아침 7시 30분인데

단풍시즌을 맞이해서, 11월 13일까지 첫배를 7시에 운행합니다.

단풍을 촬영할 진사님과 연인들은 너무 좋았겠지요!!!

푸른하늘도 꼭 첫배를 타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내년을 기약합니다.

 

 

 

 

 

비가와서 날씨가 쌀쌀합니다.

해가지니, 춥기까지 합니다.

장작불이 얼마나 고마운지, 몸을 녹입니다.

 

 

 

 

 

남이섬의 또하나의 볼거리는

유니세프입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는 전시회도 하고 있으며,

실제로 돕고 있습니다.

 

 

 

 

 

전시회장에서~~준혁맘을 담아봅니다.

 

 

 

 

 

남이섬에는

그림을 그려주는 화가아저씨가 있는데,

준혁이 무척 관심을 보입니다.

그림이라기 보다는 캐리커쳐를 그려주는데

시간이 8분밖에 안걸립니다.

 

그림그려주는 화가아저씨일까요?

반대로~~ 모델입니다.

미소가 따스해 보여서~~ 

 

 

 

 

모델이 되면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되나 봅니다.

준혁이의 미소도 따스해 보이지 않나요?

쪼금 쑥스러워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준혁이가 자신을 그리는 과정을

남겨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 그림을 좋아하는 준혁!! 그 마음 알것 같습니다 >

 

 

 

 

정말 빠르네요~~

5분이면, 그림이 완성됩니다.

 

 

 

 

끝났나 했더니,

파스텔로 색칠을 합니다.

 

 

 

 

이 분이 남이섬에서 그림그려주는 화가 아저씨 입니다.

 

 

 

 

8분만에 완성된 준혁이 그림입니다.

가격은 만원

준혁이가 너무도 좋아하니, 돈이 하나도 안 아깝네요!!!!

 

 

 

준혁이가 지난주

미끄럼틀에 떨어져, 다리에 금이 갔습니다.

당분간 여행은 못갈것 같습니다.

 

간다고 약속하고

지키지 못한 

인삼체험과, 수원서포터즈에게

지면을 통해 공개 사과를 합니다.

주말에는 병원에서 보냈습니다.

양해해 주시기를~~~

 

남이섬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