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기아체험 24시간] 행복한 굶주림 세번째 이야기 <숫자 5를 아시나요>

푸른하늘(여행) 2011. 11. 19. 06:30

[기아체험 24시간]행복한굶주림 세번째이야기

<숫자 5를 아시나요? >

 

푸른하늘입니다.

요즘 준혁이가 다리를 다쳐서

아프다 보니, 여행을 못하고 있네요!!!

쉬는 날도 집에서 준혁이랑 같이

빈둥대다가,

뜨게질의 계절이 돌아왔다는

문구를 블로거라운지에서 보았습니다.


작은 정성이 아이들을 살릴 수 있다는~~

http://moja.sc.or.kr/moja_season/moja_5/index.php

 이웃의 아품을 생각해 보는 계절이 돌아왔음에,

가슴이 짠했으면서도,

실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하지 못했기에

기아체험 세번째 이야기로 마무리를 짓고자 합니다.

기아체험 첫번째이야기 http://blog.daum.net/bluepoto3/125

기아체험 두번째이야기 http://blog.daum.net/bluepoto3/126

 

블방친구 여러분 숫자 '5'를 아시나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푸른하늘은 이 숫자의 의미를 알고는 너무도

놀랐답니다.

하루 굶는다고 무슨일이야 있지 않겠지만,

일어나서도 안되겠지요!!!

의료진도 우리와 함께 24시간 대기하고 있네요!!

그 따스한 마음이 전해지기에~~~

 

오늘의 대문사진으로 선정합니다.

 

 

 

기아체험 첫날은 난민들을 생각하며,

난민촌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계의 아픔을 이해하고 빈곤퇴치에 공감하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하루가 지나고, 아침해가 밝아오자~~

 

 

 

아이들은 조금씩 힘들어하네요!!!

 

 

 

그래도 멈추지 않습니다.

 

 

 

오후의 본격적인 행사를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입니다.

 

 

 

4초에 한명, 1시간에 938명

1일이면 22,500명

한달이면 675,000명

 

 

 

 

1년이면 약 팔백십만명

무슨 숫자인지 아시겠어요?

세계의 5세미만의 아이들이 질병과 굶주림으로

죽어 나가는 숫자입니다.

그중에서도 자신이 태어난날

200만명의 아이들이 사망하며

400만명의 아이들은 태어난지 한달안에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죽어가는 아이들을 살릴수 있는 방법은

어렵고 거창한것이 아니랍니다.

탯줄을 자르는 살균된 칼,

저렴한 폐렴 항생제 등

간단하고 저렴한

방법이면 아이들의 사망률을 약 70%까지

낮출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들의 점심 한끼면 아프리카의 어린이

2명을 구할수 있다고 하니, 마음이 더 짠해지네요!!!

 

 

 

 

아이들에게 우산을 한개씩 나누어 주고~~~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적으라고 했습니다.

 

 

 

 

진지한 아이들~~~

 

 

 

 

5라는 숫자에 이렇게 마음이 아플줄이야~~~

 

 

 

 

아이들의 마음이 진정으로 전해져 옵니다.

 

 

 

 

행사가 끝나고 돌아가는 아이들~~

그들중 한명과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한끼의 값어치를 우리가 그들에게 나눔을 통해서

고통을 함께나누고 생각하는 시간들을 나누고

365일중 단 하루 우리가 그들을 위해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고 갑니다.

 

 

 

단지 하루의 체험이 아니라,

먹지못해 죽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물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마음깊이 느끼면서,

나눔의 실천을 하리라는 다짐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사진을 촬영하니, 미소까지 띄워주네요!!!

이 미소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해지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