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벽화] 어린왕자를 인천에서 볼수 있어요

푸른하늘(여행) 2012. 4. 14. 06:00

[ 벽화 ]

어린왕자를 인천에서 볼수 있어요

< 간석오거리 >

 

푸른하늘입니다.

인천에 어린왕자가 내려왔다길레

준혁이와 함께 보러 갔습니다.

준혁이가 어린왕자를 좋아하거든요!!!

< 실은 블친 영산님 방에서 http://blog.daum.net/26983351/

보고 다녀왔지요 >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 저한테 메일이 하나왔는데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소개합니다.

5 - 3 = 2
2 + 2 = 4 
오해에서 세걸음 물러나면 이해가 되고,
이해에서 이해를 더하면 사랑이 됩니다. 

우리가 세상 살면서 잦은 말 한마디 실수로 인하여 오해가 되고 
그 오해를 풀지 못하고 사는 인생을 
한걸음 한걸음 또 한걸음 물러나서 이해를 하고 
이해에서 또 이해를 하여 
사랑을 이루었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에도 항상 사랑이 충만하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 인천 간석오거리 전철역으로 가시면 됩니다 / 준혁이야 말로 저한테는 어린왕자입니다 >

 

 

전 세계적으로 1억부 이상 팔린

어린왕자를 한번쯤은 누구나 읽어 보았겠지요!!

 

 

어린왕자를 길들인 장미꽃

 

 

요즘 준혁이는 태권도장에서

손가락이 부러져 한달째 기부스를 하고 있었는데,

계단에서 굴러 인대까지 다쳐

발도 반기브스를 했지요!!

 

 

어린왕자는 여러번 읽어 보았지만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길들인다" 라는 단어였습니다.

 

 

"길들인다는게 뭐지 "

그건 사람들이 너무나 잊고 있는 건데

그건 관계를 맺는다는 뜻이야

 

 

"넌 나에게 아직은 수없이 많은 다른 어린아이들과

조금도 다를바 없는 아이에 지나지 않아"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하게 되는거야

 

 

너는 내게 이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가 되는거야

 

 

어린왕자의 벽화는 더 많이 있었지만,

 

 

불편한 다리의 준혁이 때문에 일부만 보고 돌아왔습니다.

 

 

2008년 3월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공군 조종사였던

호르스트 리페르트(89세)가

프랑스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생텍쥐페리가 타고 있던 비행기를 격추했다고 고백했다.

 

 

1944년 그날 리페르트는 프랑스 남부 해상을 비행 중에

미국산 ‘p38라이트닝’을 발견하고

수차례 근접 공격하여 격추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이제 안 찾아다녀도 된다.

내가 바로 생텍쥐페리의 비행기를 격추시킨 사람이다.

나중에야 바다에 떨어진 그 비행기에 생텍쥐페리가 타고 있었음을 알았다.

나는 제발 그가 아니길 바랐다.

이세상의 모든사람의 마음이 아니었을까요!!

 

 

이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우리는 누군가의 인연이고 만남속에 길들여지면서

살고 있습니다.

준혁이가 내 아들로 태어남에 감사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 어린왕자와 똑 같은 포즈를 취해주는 준혁이야 말로 나만의 어린왕자입니다 >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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