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인제여행] 가족과 함께 떠나는 건강여행 < 방동약수 >

푸른하늘(여행) 2012. 5. 4. 06:00

[ 인제여행 ]

가족과 함께 떠나는 건강여행

< 방동약수 / 사이다맛 >

푸른하늘입니다.

자연보호중앙협의회에서

"한국의 명수"로 지정된

방동약수를 아시나요?

신비의 물로서 탄산성분이 많아

설탕만 넣으면 사이다가 된다는데

한번 확인해 보러 갈까요!!

준혁아!! 사이다가 나오는 약수물이래!!

아빠! 사이다~그럼 몸에 안좋은것 아니야!!

헉!!! 탄산수가 몸에 나쁜것이 아니었군!!

탄산외에도 철, 망간, 불소가 많아

위장병과 소화증진에 좋다고 합니다.

자연휴양림에서, 네비를 찍으니

헉!! 22km 인제도 생각보다 넓네요!!!

가는길이, 꼬불꼬불, 내린천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우리나라 제일의 청정지역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게더라고요!!!

 

<  방동양수 바로 옆에 있는 모습, 아침가리 트래킹이 시작되는 길 /

항상 필터를 가지고 다녔었는데, 가족여행이라 필요없을줄 알고~~ 아쉬운 장면 >

 

 

방동약수는 300년전에 심마니가 산삼을 캤는데

산삼을 캔자리에 약수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빠 믿거나 말거나인데~~

 

 

방동약수터가 있는 마을 이름은

방동산촌마을입니다.

장승부터가 약수물을 떠가는 여인이네요!!!

 

 

인제를 여행하다 보면,

 

 

마을마다 특색있는 장승이 있더라고요!!

 

 

방동약수 입구 입니다.

처음에는 빨래하고 있는 모습인줄 알았는데,

산나물을 씻고 있는 모습입니다.

 

 

민박도 하면서, 약수통도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 큰 물통은 오천원 / 작은물통은 삼천원 >

 

 

푸른하늘 가족도 오천원짜리 물통을 구입했습니다. ㅋㅋ

 

농산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완전 웰빙으로 보이더군요!!!

 

 

방동약수의 효험에 대해서도

안내를 하고 있네요!!!

밑에 빨간색이 보이나요, 철분이 많아서 물을 받아서 오랬동안 놔두면

저절로 빨간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인제 8경중

여섯번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방동약수, 풍경보다는 물맛으로 인제6경이 된것 같은데요!!

 

준혁이가 먼저 달려가 마셔보네요!!

앗!! 아빠 충주 온천에서 마신 탄산수랑 비슷한데~~나는 못마시겠다.

그래~~정말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르네!!!

사이다맛은 좀 과장되었지만

정말 탄산이 많이 들어가 있네요!!

끝맛은 약간 녹슨물 같은 느낌도 들고,

맛은 정말 없네요!! 그래도 건강에 좋다니 ㅋㅋ

 

준혁 물맛을 한번 보더니

이제 물에는 관심없네요!!!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준혁맘!!

어느새 물통까지 챙기고,

 

방동약수 물맛을 표정으로 표현해보라는 주문에,

준혁맘!! 너무 좋아!!!

준혁!! 아리송해!!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다음여행지는

인제산촌민속박물관으로 갑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동약수 길찾기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