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일본여행] 가족과 함께 떠나는 짧은 해외여행 <나고야/오사카>

푸른하늘(여행) 2012. 8. 17. 06:00

[ 일본여행 ]

가족과 함께 떠나는 짧은 해외여행

< 나고야/교토/오사카 2박3일 여행 >

푸른하늘입니다.

요즘 독도문제로 시끄러운

일본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까우면서도 먼나라

좋아할래야 좋아할수 없는

참 이기적이면서도 친절한 나라,

일본으로 미리 예약을 해놓았기에

미묘한 시기, 광복절날

2박3일 짧은 가족여행을 다녀왔지요!!

일단 일본은 이번이 처음이며

일본어도 전혀 모르기에,

하루만 자유여행 일정이 있는

패키지 여행을 선택했습니다.

다음에 가면, 무조건 자유여행으로만 갈 예정입니다.

첫날은 나고야에서 교토 그리고 오사카까지,

둘째날은 우리 가족만 오사카에서 자유여행을

마지막날은 다시 나라로 가는 일정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여행일정만 보여주고,

내일부터 마음에 들었던 관광지 중심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가장 마음에 들었던, 오사카 최고의 관광지 난바역과 신사이바시역 중간쯤에 위치한 도톤보리야경입니다 >

 

 

그럼 일본으로 떠나 볼까요!!!

< 난바 전철역에서 신사이바시 전철역으로 걸어가는 중에 만난 여행객 >

 

 

인천공항에서 나고야까지 비행기로,

그리고는 나고야에서 오사카까지 버스로 이동하였습니다.

< 도대체 왜 이런 만행을~~ 지금도 이해가 안갑니다!!! 처음부터 오사카까지 비행기로 가면 편할것을

나고야에서 오사카까지 가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는지,

버스안에서 바라본 일본의 풍경은 우리의 자연과 너무도 비슷해 깜짝 놀라곤 합니다.>

오사카 가는길에, 잠시 교토에 있는 청수사를  들렸습니다

 

일본에서 처음본 관광지가 청수사입니다.

청수사보다, 주차장에서부터

올라가는 입구가 우리나라 인사동거리랑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더군요!!

< 일본의 관광지에는 들어가는 입구에, 꼭 이런 약수가 있더군요!!

물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손이나 발을 씻더군요!!>

 

둘째날 자유여행은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아침부터 밤늦게 까지

오사카를 전철 타고 돌아 다녔습니다.

오사카성, 난바,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우메다 스카이빌딩에 있는

하늘정원까지, 호텔에 돌아오니 밤 12시네요!! ㅋㅋ

< 도톤보리의 해지기 전의 모습입니다. >

 

 

난바역에서 신사이바시역까지는

오사카 최고의 관광지역으로

쇼핑과 먹거리의 천국입니다.

 

우리가족이 쇼핑한 곳,

과자를 파는곳입니다.

 

 

음식점, 기념품가게, 수많은 술집들

특히 온갖 음식점들이 모여 있어서 오사카에 오는 관광객들은

꼭 한번 들리는 곳이 도톤보리입니다.

 

자유여행 둘째날 오전을 다 보낸 오사카성

실은 아침을 먹고, 오사카성을 찾아가기까지 힘겨운 에피소드가 있었지요!!

준혁맘 신발이 말썽이라, 일본에서 신발사러 다니다가

시간을 다 보냈지요!!

이것이 여행의 참맛이라는 준혁맘의 항변에,

그래 어쩌면 나중에는 더 추억이 될거야!!!

 

우리에게도 잘알려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설립한 성입니다.

 

오전을 신발사러 다니면서 시간을 다 보내고,

점심에 잠깐 오사카성을 보고

오후와 저녁시간까지 난바와 신사이바시 도톤보리를 헤메고

마지막으로 우메다 스카이 호텔에 있는

하늘정원에서 바라본 오사카 야경입니다.

날씨가 좋을때 보면 꽤 멋질것 같은데요!!

 

마지막날,

오사카에서 나고야로 이동한 후

일본의 3대 신궁중 하나인 아츠다 신궁과

나고야 제일의 거리라는 사카레거리,

사카에 거리에 있는 오아시스21 이라는  쇼핑몰을 섭렵했지요!!

< 광복절날, 일본에 있는 신궁이라

기분이 웬지 착잡한 마음이 들더군요!! ㅋㅋ >

 

사카에 거리에 있는

오아시스 21 쇼핑몰입니다.

아이가 넘 인상적이라, 인증샷을 남깁니다.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청수사 올라가는길에, 일본인 관광객,

관광중에 보여준 일본인의 친절,

터무니 없는 만행을 저지르는 또 하나의 일본을 보면

참 알면 알수록 이해할수 없는 나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내일부터는 마음에 들었던 관광지별로 자세하게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