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일본여행] 가족과 함께 떠나는 짧은 해외여행 <교토 청수사/기요미즈데라>

푸른하늘(여행) 2012. 8. 20. 06:00

[ 일본여행 ]

가족과 함께 떠나는 짧은 해외여행

< 일본여행 첫번째이야기 청수사(기요미즈데라) >

푸른하늘입니다.

오늘부터 일본여행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가족이 함께가는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더군다나, 일본어를 전혀 못하면서

첫 여행지로 일본을 선택하였기에

걱정이 앞서기도 하네요!!

아침 9시 출발하는 비행기지만

여행사에서 6시 30분까지 오라고 해서

아침도 못먹고 새벽에 길을 나섭니다.

 

< 일본에서의 첫 방문지, 교토에 있는 청수사입니다.

일본어로는 기요미즈데라고 하네요!!! > 

 

 

공항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

 

 

공항에서 아침을 먹기 너무 잘했습니다.

비행기는 아시아나 항공이었는데

아!! 기내식 정말 맛없더라고요,

주로 값싼 가격때문에 해외항공사를 주로 이용하는데

< 해외 항공사라 맛이 없는줄 알았습니다 >

웬걸~~ 아시아나 항공도 정말 아니더라고요!!

아무거나 잘먹는 준혁이 조차 입에 손도 아되네요!! ㅋㅋ

비행기는 순식간에, 일본에 도착합니다.

< 실제 비행시간은 1시간 30분, 이륙시간까지 포함해서 1시간 50분 >

나고야 공항은 인천공항에 비해서 규모는 좀 작지만,

비슷하게 생겼고, 일본에 들어가는데 일본어를 못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네요!!

게시판도 영어와 한국어가 짠~~한국관광객이 많기는 많은가 봅니다.

 

 

그럼 일본의 첫번째 관광지 청수사로 가볼까요!!!

< 입구에서 외국인들이 반겨주네요!! >

 

 

청수사는 798년에 처음 설립되었는데

총 9번의 화재로 소실과 재건을 반복되었다고 합니다.

 

< 청수사 보다도, 청수사 올라가는길이 우리나라 인사동과 비슷하면서도

확연히 다른, 먹거리와 기념품 상점들로 가득합니다 >

 

올라가 볼까요!!

빠른 걸음이면 10분이면 충분하고,

천천히 구경하면서 가자면 하루종일도 볼수 있겠더라고요!!

 

 

일본의 젊은이가 인상적이어서~~~

 

이 거리의 이름은 산넨자커 거리로 불립니다.

해외 관광객들도 많지만, 일본 타지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보이네요!!!

 

한국에 한복이 있다면, 일본에는 기모노가 있네요!!

기모노가 이렇게 화려한 줄은 몰랐습니다.

생각보다 화려하면서도 다양한 색감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예전에 한국에서 볼수 있었던, 영화 포스터 느낌이어서 추억에도 빠져보고,

 

준혁이가 가장 좋아한 원피스도 보이고,

< 결국은 원피스 부채를 하나 구입했지요!! 800엔 >

 

 

쇼핑거리를 좀더 살펴 볼까요!!

 

 

 일본에서 또하나 놀란것은, 젊은이들의 패션 감각인데

생각보다 튀는 머리와 옷을 입는 개성이 남달라 보이더라고요!!!

 

 9번의 소실끝에,

1633년 도쿠가와 이에야쓰가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놀라운 것은 

건축물에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청수사(기요즈미데라) 는 이름 그대로

물이 좋기로 이름난 곳이데

 

< 우리 가족 사진을 부탁한 일본인 연인, 무척 웃음이 많네요!!! >

 

 많은 사람들이 이곳의 물을 마시며

지혜, 사랑, 장수를 기원한다고 합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한가지만 빌어야지, 욕심을 내면 한가지도 얻지 못한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가지겠어요!!

연인이라면 사랑을, 수험생이라면 지혜를

부모님을 생각한다면 장수를 빌겠지요!! 

 

 

 청수사에서 바라본 교토 전경은 장관이라고 하는데

시간관계상 올라가보지도 못했습니다.

< 패키지 여행의 맹점이네요!!! 다시는 패키지는 눈길도 주지 않겠습니다  ㅋㅋ >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당분간 일본여행은 계속됩니다.

기대해 주실거죠!!

행복한 한주 시작하시고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