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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아들과 떠나는 겨울여행 이래서 좋다 <송도해수피아/부산찜질방/한양정식>

푸른하늘(여행) 2013. 1. 10. 06:00

[부산여행]

아들과 떠나는 겨울여행 이래서 좋다

< 송도해수피아 / 부산찜질방 / 겨울여행 >

부제 :  죽여주는 된장찌게와 고등어구이 <한양정식>

푸른하늘입니다.

어쩌면 당분간

이렇게 멀리 떠나는 여행은

마지막일지도 모릅니다.

< 왜냐고요? 궁금하셔도 참으세요!!ㅋㅋ

나중에 결과 나오면 말씀드릴께요!! >

여행에 준혁이와 단둘이 보낸 시간이

있어서 너무도 좋았지요.

무엇이 좋았을까요!!

아들과 단둘이 떠나면 왜 좋은지

살펴볼까요?

첫째 둘만의 비밀이야기를 공유하게 됩니다.

부산 거리가 멀다보니, KTX를 타도

행신에서는 3시간이 더 걸립니다.

음악듣고, 간식먹고

잠을 청해도 시간이 남네요!! ㅋㅋ

둘째, 타지에서 즐기는 찜질방은 또 다른 매력이네요!!

동네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가는 목욕탕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셋째 여행지가 자유로와집니다.

단체와 떠나는 여행, 친구와 떠나는 여행

온 가족이 떠나는 여행과는 또다른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혼자 떠나는 여행과는 확연히 틀린

오히려 표현할수 없는 자유로움이 있습니다.

혼자 떠나면 더 내맘대로 할것 같지만,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준혁이와 단둘이라 더 좋았던 부산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 오늘 대문사진은 송도해수피아 찜질방에서~~~> 

 

부산여행의 첫번째 목적지가 남포동 야경이기에,

남포동에서 가장 가까운 찜질방입니다.

월요일~목요일 : 구천원

금요일~일요일 : 만원

 

장점은 실내 시설이 무척 깨끗하고,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목욕하면서 바다구경을 할수 있습니다

 

단점은 부산여행 온사람들은 전부 이리로 모였는지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예민한 사람들은 떠드는 소리에 절대 잠 못잤니다.ㅋㅋ

그리고 야박하게도, 핸드폰 충전도 할수가 없습니다.

< 혹시 송도해수피아 사장님이 이 포스팅을 보신다면

해운대에  있는 찜질방 베네치아에서는 충전할수 있습니다.

핸드폰 충전은 할수 있게 영업방침을 바꾸어주시기를~~~>

 

여행 시작전부터

아빠 찜질방!! 

찜질방이 왜 좋은데?

여행 온 느낌이 난다고나 할까!!

많은 사람들 구경하는 것이 좋아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아침먹으러 갈까요!!

부산에 가면 아침에 한끼 정도는 꼭 먹는

저만의 단골집이 있습니다.

입맛이 없을때, 간단하게 먹기에 딱입니다.

<자갈치시장 입구에 있습니다>

 

고민할 필요도 없이

메뉴가 딱 한가지입니다.

고등어 구이 정식!!

가격도 사천원

 

이집에서 죽여주는 것은 바로 이 된장찌게 입니다.

제가 먹어본 된장찌게중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옵니다.

 

이제 감천 문화마을로 출발해 볼까요!!

 

인증사진은 기본입니다.

 

감천문화마을 입구에서부터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30분이면 올라갑니다

정상까지 쉬지안고 올라간다음 천천히 사진찍으면서 내려왓습니다.

< 정상에 올라갔을떼, 하트문자가 왔습니다.

그전까지 힘들다고 하더니, 기운이 넘치네요!! >

 

북카페 바로 옆에

전에는 못보던 등대가 하나 생겼습니다.

 

 빨간등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아빠 자전거가 있어요!!

 

미로처럼 얽혀진 골목길이  저는 제일 좋더라고요!!

 

뒷집을 가리지 않게 지어진 주택들

서로를 배려하면서 사는 우리 민족의 전통을 잘 보존하고 있기에

더욱 아름다운집

< 아침부터 골목길 탐방을 했더니, 준혁 지쳤나 봅니다. >

 

달달한 코코아와, 단팥죽을 먹으면서

충분히 쉬엇던, 감내카페입니다.

<코코아 삼천원 / 단팥죽 삼천원 >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눈곳

시간은 1시간 정도 였나요!!

그림도 그리고(그림의 주인공은 여친)

아빠 다음에 와도, 우리가 쓴글이 그대로 있을까?

글쎄!!! 

다음에 오면 꼭 확인해 보자!!! 약속!!!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준인공은 준혁이엿습니다.

준혁이가 6개월 사이에 5cm가 자랐습니다.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마음은 훌쩍 더 큰것 같습니다.

준혁이의 미소를 보면서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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