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혁이의 상상 픽쳐

준혁이의 상상픽쳐 테이크투

푸른하늘(여행) 2011. 4. 21. 09:49

준혁이의 상상픽쳐 두번째 이야기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준혁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어제는 준혁이가 현대미술관으로 소풍을 갔다 오면서~~~

피곤하다고~~ 학원도 쉬고, 한가한 시간을 보내면서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아빠!!! 요즘 수학학원에서 친하게 지내는 누나가 있다"

"몇학년인데????"

"6학년 누나"

"현정이 보다 예쁘니(현정이는 준혁이가 3학년때부터 좋아하는 여자 친구) ? "

"아니!!!!"

"근데 왜!!!!"

"헉!!!!!"

철없는 아빠와 준혁이의 대화법이다.

"아빠!!! 준혁이의 상상픽쳐 투는 언제 올릴거야???"

"네가 그림을 그려야~~~ 올리지"

"그래 지금 그릴께~~~"

쓱쓱!!!! 뚝딱~~~ 

"이왕이면 4칸짜리 만화로 그려"

"알았어!!!!" 

 

 

   <  5분만에~~~완성한 ~~~만화!! 잘그리지는 못해도, 그자리에서 쓱쓱 그리는 재능은 너무 부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