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21 ]
영화잡지 씨네21과의 인연
< 독자모델에 준혁이가 나왔어요!!! >
푸른하늘입니다.
블방친구 여러분!!
<씨네21>을 혹시 아시나요?
푸른하늘이 유일하게 구독하고 있는
영화잡지 랍니다.
1995년부터니, 씨네21과의 인연은
참 오래 되었지요!!
준혁맘과의 사랑도, 부산영화제에서 싹틀정도로
영화를 좋아하니,
씨네21을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씨네21을 이야기 하는 이유는
< 씨네21은 매주 나오는 주간지랍니다 >
이번주에 나오는 842호(2012.2.21 ~ 2.28)
독자모델란에 준혁이가 실렸습니다.
그 내용을 그대로 옮깁니다.
독자인터뷰 내용은 전화인터뷰를 했는데,
그 내용이 그대로 실리더군요!!!
< 씨네21 842호표지입니다 >
▼
아들하고만 부산에 다녀온것 같더라, 왜 부산을 선택했나?
부산은 영화제 때문에 몇번 다녀온 기억이 있다.
부산영화제 때 야외상영관에서 "어둠속의 댄서"를 봤다.
그때 비가 엄청 많이 왔는데 사람들이 비옷 입고 영화를 끝까지 보더라,
그 사연도 <씨네21>에 보낸적이 있다.
이번에 부산에 가서 제일 먼저 간 곳도 부산영화제 전용관이 있는
영화의 전당이었다
▼
또 어디어디 다녀왔나 ?
감천 문화마을, 추억의 40계단에도 갔었고~~~
그래도 영화의 전당이 제일 좋았다.
▼
보내준 사진을 보니 아들이 꽤 장난꾸러기다
맞다. (웃음) 형제가 없어서 그런지 딸역할도 한다.
곧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데
아직까지 뽀뽀도 잘해주고 애교도 잘 부린다.
그리고 사진 찍을때 포즈를
정말 잘 잡아준다. 아직은 아빠랑 잘 놀아준다.(웃음)
▼
친구같은 아버지 같아서 보기좋다.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은데 쉽지는 않더라
더 사춘기에 접어들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
아내에게도 하고 싶은 말이 있을 것 같다.
준혁맘이 제일 고맙다.
준혁이가 태어난 지 한달만에 심장 수술을 했다.
그때 1년정도 아내가 고생을 했다.
병원에서 살다시피 했으니까,
다른 아빠들은 밤에 아이가 울면 깨서 도와주고
그런다는데 나는 한번 자면 못일어 나겠더라.
▼
지금은 행복한가?
행복해지려고 한다.
행복이 따로 있는 것 같지 않다.
얼마 전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깃든 소록도에 다녀왔는데
일주일간 가슴이 아프더라.
준혁이가 많이 아팠을 땐 정말 힘들었다.
부자가 되거나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건강이 최고인 것 같다.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블방친구여러분도, 올한해 건강하세요!!! >
▼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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