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여행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순천에서 조상의 흔적을 엿보다 <순천여행>

푸른하늘(여행) 2013. 3. 14. 08:11

[뿌리깊은나무 박물관]

순천에서 조상의 흔적을 엿보다

<3월에 가볼만한 박물관/ 순천여행>

 

푸른하늘입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3월에 가볼만한 작은박물관을

5군데 선정했습니다.

첫번째 순천의 뿌리깊은나무 박물관

두번째 영월 조선 민화박물관

세번째 포항 로보라이프뮤지엄

네번째 이천 돼지박물관

마지막으로 진천 종박물관

오늘은 첫번째로 선정된

뿌리깊은나무 박물관으로 가볼까요!!

뿌리깊은나무 박물관은

혹시 월간문화 종합잡지

뿌리깊은 나무 를 아시나요?

맞습니다.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그 잡지의

창간자인 고 한창기 선생이

개인적으로 한평생 모은 6,500점의 문화재를

전시한 박물관입니다.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2011년 개관하였으며

전시동과 한옥

그리고 야외전시장으로 이뤄져 있고

전시동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한창기실로 이뤄졌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키고자 평생을 바친

한창기 선생의 열정이 깃든 공간입니다.

 

청동기 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유물인 토기, 옹기, 불교용구, 민속공예품과

조선시대부터 광복 이후까지의

식기류, 계량도구, 문방사우, 신발 등을 민예품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야외에는 총 8채의 한옥이 있는데

1920년대 지어진 백경 김무규 선생의 생가로

구례군 구례읍 산성리 절고에 있던 것을

그대로 옮겨 복원한 것입니다.

 

누마루가 있는 사랑채,

여성들이 기거하던 안채,

부모를 위한 별채, 조상의 신주를 모시는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이들은 설명과는 상관없이

일단 야외에 있으니 노느니라고 정신이 없네요!!ㅋㅋ

 

언제부터인가

어느나라, 어느도시를 가든

관광의 기본은 그곳을 잘 알수 있는

박물관을 들러봐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여행계획을 잡을때는

박물관이 항상 먼저였습니다

 

고 한창기 선생님의 모습이 보이네요!!!

 

한창기 선생은 뿌리깊은 나무와 샘이 깊은물을

창간했으며 한글과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분입니다.

<1973년 창간된 뿌리깊은 나무>

 

많은 진귀한 문화재들이 있었지만

인상적이었던 것들만 남깁니다.

다른것은 직저 가서 확인하시기를~~ㅋㅋ

< 압형토기 - 백제 / 이러한 새모양 토기는 당시 새와 관련되

내세관이 널리 퍼져 있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

 

해설사님이 분명히 설명을 해주었을텐데

이것은 적어 놓지를 않았네요!! ㅋㅋ

 

상준(조선시대)

제사때 쓰이는 코끼리 모양의 술항아리 입니다.

 

재료가 무엇인지 알겠나요?

바로 한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귀면문전(통일신라)

도깨비 얼굴을 새겨 장식성을 가미한 것입니다.

 

미인도 입니다.

예전의 미인 기준은 지금과는 많이 틀려보이네요!!ㅋㅋ

 

정순왕후 국장반차도(조선시대)

조선 21대 영조의 계비인

정순왕후의 국장 행렬도 입니다.

펼쳐 놓으면 길이만 1,062M 입니다.

 

월앙전목판(조선시대)

송나라를 배경으로 주인공 유실부가

월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소설입니다.

 

우리가 너무도 잘아는 삼국지를 보니

웬지 반갑더라고요!! 

 

낙안읍성에서 조상들의

삶의 장소를 거닐어 보고

그들의 흔적을 보니

모두들 진지하네요!!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준혁아! 인증사진!!

헉~~ 좀비모드랍니다 ㅋㅋ

행복한 하루 되시고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뿌리깊은나무 박물관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