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여좌천] 사랑이 싹트는 여좌천 로망스다리 <진해군항제>

푸른하늘(여행) 2013. 4. 2. 09:45

[여좌천]

사랑이 싹트는 로망스다리

<진해군항제 / 창원시>

 

푸른하늘입니다.

진해군항제가 어느새 51회라는 것을 아시나요?

1952년 4월13일 충무공 이순신을 추모하기 위해

시작하였으며,

2010년 마산, 창원, 진해 지역이 창원시로

통합되면서 행사규모가 더 커지고

다채로와 졌습니다.

작년에 200만 이상의 관광객이 진해를 찾았는데

올해는 300만명을 예상한다고 하니

통합 창원시가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블방친구여러분

오늘은 진해군항제의 핵심

35만그루의 왕벚꽃 나무가 있는

여좌천 로망스다리로 가볼까요!!

 

여좌동은 여명리와 좌천리가 합쳐서

여좌동이 되었습니다.

<여좌천 중간쯤에 있는 주민센타입니다.

주민센타 앞에 작은 슈퍼가 있는데

쉬면서 음료수를 한잔하면서 촬영 >

 

여좌천 로망스 다리는

오래전(2002.5.8~2002.6.27) MBC 드라마

김하늘 주연의 "로망스" 촬영이후

여좌천 로망스 다리라는 명칭이 생겼습니다.

TV 드라마의 위력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지금은 목재테크로

다리와 산책로가 있지만

원래는 철제로 만든 작은 다리 였다고 합니다.

<여좌천 중간중간에 나무다리가 있어서

사진촬영하기도 너무 편하답니다 >

 

바람불어

벚꽃터널에서 꽃비가 내린다면,

없던 사랑도 생기지 않을까요!!

연인이 있다면 바로 산책을 떠나세요!!

 

여좌천의 벚꽃나무는 얼마나 되었을까요?

정답은 30~40년 정도,

1980년대 태풍으로 개천뚝이 무너진 후

보수하면서 벚꽃나무를 심었다고 하니

벚꽃도 적어도 30년은 넘어야 예뻐지나 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예전에는 벚꽃나무 아래에는

노란색 유채꽃이 하늘거렸는데

올해는 유채꽃은 안보이네요!!

 

꼭 연인이 아니라도,

부모님이 걸을수 있을때

모시고 가세요!!

가족과 함께라면 더 행복해 진답니다.

 

여좌천은 천천히 사진찍으면서

걸으니, 왕복 1시간이 걸리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혹시 이번주 진해군항제를

여행하실 분들을 위한 팁입니다.

승전행사는 4월 6일 오후 2시 중원로터리에서

추모대제는 4월 7일 오후 2시 북원로터리 특설무대에서 열리니

즐거운 여행되세요!!

<다음은 해군사관학교와 새로생긴 127M 전망대가 있는

창원솔라타워로 갑니다 >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귀여운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좌천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