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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탄광문화촌] 영월에서 가볼만한 박물관 베스트 3<동강생태공원>

푸른하늘(여행) 2013. 4. 10. 06:00

[영월 탄광문화촌]

영월에서 가볼만한 박물관 베스트3

<동강생태공원/아프리카박물관>

 

푸른하늘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박물관이

참 많습니다.

아마도 찾아보면, 평생을 다녀도

전부 다니지 못할만큼 많을 겁니다.

이번에 다녀온 영월에만 해도

박물관이 19개나 있습니다.

작년에 다녀온

묵산미술박물관, 조선민화박물관을 제외하고도

묵산미술관http://blog.daum.net/bluepoto3/276

17개의 박물관중 팰콘님이 추천해준

<팰콘님은 이제 영월 주민이 되었습니다>

3개의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첫번째는 동강생태공원입니다.

2013년에 새로 문을 열었으며,

<아직 홍보가 덜되었는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넘 좋은데요!!ㅋㅋ >

이용시간 : 10시 부터 저녁 6시까지입니다

이용금액 : 어른 이천원 / 어린이 천원

 

동강의 생태계를 한눈에 알아 볼수 있으며,

 

이 사진은 팰콘님이 촬영해 주었습니다.

다시한번 팰콘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영월하면 동강이 떠오르고

동강 하면 리프팅이 떠오릅니다.

준혁이도 꼭한번 해보고 싶은 체험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여름에 영월을 한번더 와야할것 같습니다.

 

동강래프팅을 3D로 가상체험할수 있는

3D 입체 영상관이 있습니다.

준혁 신났습니다 ㅋㅋ

 

두번째는 아프리카 박물관입니다.

얼마전 고양시에 있는 중남미문화원이 떠오르더군요!!

중남미문화원http://blog.daum.net/bluepoto3/485

아프리카 박물관 조명행 관장님도

아프리카 주재 대사를 역임하셨으며

아프리카 생활중 수집한 작품들입니다.

<아프리카 박물관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월에 아프리카 박물관이 있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직접보시면 깜짝 놀랄정도로

많은 작품과 멋진 작품들이 있습니다.

 

혹시 누군지 아시겠어요?

다음 포스팅에서 정답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번째는 강원도 탄광문화촌입니다.

60~70년대의 탄광마을과

광산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한 곳입니다.

그럼 오늘의 하이라이트

아이와 함께 꼭 들려야 할 박물관을

하나만 고르라면

저는 주저없이 여기를 선택할 것입니다.

 

운영시간  10시~저녁 6시 (3월~10월)

<단 11월~2월까지는 오후5시면 문을 닫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

가격 : 어른 이천원 / 어린이 천원

 

196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탄광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흉내내는 꼬마가 너무 귀여워서~~ㅋㅋ

 

이제는 탄광체험관으로 가볼까요!!

탄광촌에서 조금만(약 5분정도)

산책하듯이 걸어가면 됩니다.

 

1960년대 채광의 현장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모자와 옷을 입고 출발할수 있습니다.

 

준혁이도 여기서는 진지합니다.

아빠 숨은 쉴수 있는거지?

공기가 부족하지 않을까

일하다가 무너지면 어떻게 하지?

모운동 이장님이 해주신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굴속에서는 쥐한테도 도시락을 나누어 준다고요!!

사람보다 위험을 더 빨리 느끼는 쥐가

굴이 무너지기 전에 도망간다고요!!

쥐가 빠져나가는 것이 보이면

사람도 피한다고 합니다.

 

석탄을 캐기위해 위험한 갱도에서

일했던 광부들의 삶을

간접 체험해 볼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준혁아 이것이 발파작업이야!

발파작업?

석탄을 캐기위해서는

굴을 파야 하는데 폭탄을 터트려서

채굴하는 거야 

 

현장사무실에서

전화 흉내도 내보고요!!ㅋㅋ

탄광촌을 보면서 아련한 향수를 느꼈고,

준혁은 다녀와서도

가장 생각이 많이난다고 하네요!!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요즘날씨가 바람이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한가지 팁은?

영월박물관에서 3개이상의 박물관을

통합티켙팅 한다면

50% 할인해줍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원도 탄광문화촌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