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주도여행] 여름철에 가볼만한 제주도 여행지 <2박3일>

푸른하늘(여행) 2013. 6. 18. 06:00

[제주도여행]

여름철에 가볼만한 제주도 여행지

<2박3일/비올때가볼만한곳>

부제 : 비오는날의 수채화

푸른하늘입니다.

봄에 이어서,

제주도의 봄http://blog.daum.net/bluepoto3/502

여름에도 2박3일로 다녀왔습니다.

장마가 시작되기전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첫날부터 비가 내리네요!!

원래의 계획은 백지가 되고

비오는 날씨라

즉석에서 여행지가 변경되었습니다.

 

첫째날(6월13일)

안덕계곡 → 트릭박물관(박물관은 살아있다)

→ 돌고래쇼 → 요트장

 

둘째날(6월14일)

협재해수욕장 → 왕따나무(이시돌목장) → 비오토피아

→ 포도호텔 → 이호테우해변 일몰

 

셋째날(6월15일)

월정리해변 → 허브동산(황금족욕) → 성산일출봉

앞오름 → 세계자연유산센터 → 4.3 평화공원

<오늘은 간단한 여정만 소개합니다>

 

제주도는 올해만 두번째 여행입니다.

그래도 아직 안가본곳이

더 많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비만 오지 않았다면,

첫날 첫코스는 송악산 분화구코스를

트래킹하려고 했는데,

안덕계곡으로 갑니다.

<안덕계곡 입구입니다>

 

요즘 이승기와 수지 주연의

MBC 드라마 구가의서를 아시나요

구가의서 촬영지로 요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트릭박물관입니다.

아마도 전국에 가장 많은 박물관이

트릭박물관이 아닐까요!!

제주도에만 비슷한것이 3개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크고 볼만한 것이

"박물관은 살아있다"입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3가지 테마로 구분을 합니다.

실내와, 실외 그리고 프로방스까지

자세한 사항은

다음에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번째는 돌고래쇼입니다.

제주 중문관광단지 내

중문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퍼시픽랜드입니다.

아마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것입니다.

돌고래쇼뿐만이 아니라

원숭이쇼와 바다표범쇼까지 합니다.

 

네번째는 요트투어입니다.

JK 김동욱을 아시나요?

운좋게도 같은 요트를 타고 즐겼습니다.

SBS에서 촬영나왔더라고요!!

이번주말에 방송이라 김동욱 사진은

다음주에 방출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둘째날도 아침부터

비가 내리네요!!

일출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왕따나무를 먼저 보러 갑니다.

가는길에 들린 협재 해수욕장입니다.

<협재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비양도의 모습은 쓸쓸해 보이네요!!>

 

이시돌 목장으로 가는 길에서 본

운해가 인상적입니다.

 

이시돌 목장 입구에는

여기에서만 볼수 있는 특이한 건축양식의

건물이 있습니다.

바로 테쉬폰이라는 형태의 건물입니다.

기원은 이라크 바그다그의 가까운 곳에

테쉬폰이라 불리는 곳인데

2000년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건물양식입니다.

이곳 이시돌에서는 1961년도 처음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되었다고 합니다

 

소지섭 CF 촬영지로

유명해진 왕따나무입니다.

그 뒤에 새별오름도 보이네요!!

 

두번째날의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은

비오토피아입니다.

 

비오토피아를 아시나요?

평상시는 들어갈수 없는곳이라

더 궁금한 곳입니다.

여기에는 무엇보다 일본작가 이타미준이

설계한 건축물이 4개나 있습니다.

 

포도호텔에 간 이유는?

포도호텔에도 이타미준이 설계한

작품이 있더라고요!!

<포도호텔에서 바라본 산방산입니다.> 

 

하루종일 비가 내렸는데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

헉~~ 일몰에만 잠깐 하늘이 열리네요!!

마침 공항근처에서 저녁을 먹었기에

얼른 이호 해수욕장으로 달려갑니다. 

 

셋째날은 비는 안내리는데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한치 앞을 볼수가 없네요!!!

 

 처음 시작은 월정리 해변에서

시작합니다.

<실은 둘째날 숙소가 월정리해변에 있는

쪼인게스트하우스 였거든요!!>

월정리 해변이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월정리해변http://blog.daum.net/bluepoto3/507

 

 여행의 마지막날은

허브동산에 있는 황금족욕으로

피로를 푸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허브동산은 족욕뿐만이 아니라

볼거리도 다양하고, 허브향에

아기자기한 예쁜 곳이라

여성분들이 특히 좋아하는 곳입니다.

 

점심을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는

청진동해물탕을 먹었기에

성산일출봉을 잠시 느껴보았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좋은곳에서

이생진 시인의 그리운 바다 성산포를

느겼지요!!

 

 

네번째는 앞오름입니다.

비만 오지 않았다면

3개의 오름을 오르려고 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들린 오름입니다.

 

혹시 지슬이란 영화를 보셨나요?

이 영화를 보기전에는

제주의 4.3 사건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6.25 전쟁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람이

희생당했는데도 불구하고

<광주혁명의 희생자 보다도 훨씬 많은

삼만명의 희생자>

우리나라 대부분이 이사건을 모르다니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그래서 이번 제주 여행은

제주도를 좀더 알고 싶은 마음으로

마지막으로 두군데 여행지를 선정했습니다.

첫번째는 제주세계자연유센터와,

 

4.3사건을 자세히 알수 있는

4.3평화공원입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호테우해변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