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여행

[곽정우전시회] 주말에 가볼만한 전시회 <아람누리미술관>

푸른하늘(여행) 2013. 7. 27. 06:00

[곽정우전시회]

주말에 가볼만한 전시회

<아람누리미술관>

부제: 책 그리고 사랑

 

푸른하늘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준혁맘과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항상 준혁이와 함께였는데

작년 비오는날의 프로방스 산책

이후 1년만인것 같습니다

프로방스마을http://blog.daum.net/bluepoto3/265

어디냐고요?

일산 아람누리 미술관

지하3층 갤러리 울

곽정우 화백의 미술전시를

보러갑니다.

전시기간 : 7.20 ~ 7.28까지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고양 아람누리는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바로 앞에 있으며

아람미술관 뿐만 아니라

오페라극장, 음악당,

실험무대 새라새극장으로 구성된

한마디로 문화예술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입니다.

그럼 들어가 볼까요!!

 

곽정우 화백은

이번이 7번째 개인전시회네요

전시회 제목은 책 그리고 사랑입니다.

 

준혁맘 큐레이터와

인증사진도 찍고, 

 

작가님한테

사인도 받는 것을 보니

전시가 무척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작품에 대한 설명 보다는

이기철 시인의 서평을 일부만 가져와 봅니다.

"부재는 시대의 레퀴엠이다.

진실이 실종되고 간발의 차이로

살아남은 자들에 대한 진혼곡이다"

 

"부재는 모순과 흡사한데 그 이유는

다름아닌 진실의 모호함에서 연유한다.

역설적이게도 곽정우 화백의 그림에선

눈앞에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연민이 묻어난다"

 

"책이나 심장이나 목이 없는 신사 등의 작품에선

섬뜩함보다 되레 따뜻함이 베여 있다.

천상 시대의 고민을 내려놓지 못하는 작가의

원초적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부재 시리즈를 통해 오히려

소통의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곽정우 화백입니다.

멋지네요!!

작가의 말도 들어 볼까요

부재시리즈는 시대의 아픔과

고민의 산물입니다.

책은 진실이 묶여져 왜곡되고

사라진 현실을 말하고

빈껍질만 남은 사람들은

진실을 말하려는 용기를 내지

못한다고 합니다.

 

준혁맘은

오히려 작품들이 예쁘고

따스함이 베여 있다고

좋아하네요!!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오랜만에

준혁맘과의 데이트가

성공적이었습니다.

이 전시는 아쉽게도

이번 주말까지만입니다

서둘러 주세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람누리미술관<곽정우 전시회> 길찾기

일산 아람누리 아람미술관 지하3층

갤러리 울

전화번호 : 031-922-7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