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다녀와서
<헛제사밥/안동맛집>
푸른하늘입니다.
안동을 다녀오고
열흘이 지났는데도
탈춤에대한 여운이
머리속에서 떠나지를 않습니다.
탈을 쓰고 춤을 추는 탈춤꾼
마당에 모여앉은 관객들
무엇보다 비오는날의 감동
그 느낌에 내년에도 안동을 찾게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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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전통탈춤을 한자리에서
보고 즐기고 체험하면서
비교해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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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내려간 날이
장대비가 하루종일 내려서
계획에 없는 많은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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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오광대, 강릉관노가면극, 양주별산대놀이
고성오광대, 송파산대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
은율탈춤 등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 탈춤이
이렇게 많은지 처음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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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도 따라 도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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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관객이 체험을 하는 코너였는데
오른쪽 아저씨가 달려가
왼쪽의 아가씨를 껴안으면서
"이제 소원풀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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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이 저는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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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백년전 어느 반란때
난리를 피했던 사람들이 섬에서 나오면서
얼굴을 가리기 위해 탈을 썼다는데서 부터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없는 가면들을
쓰면서 살고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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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공연중에는
러시아팀이 관객들의 박수소리가
가장 컸습니다.
출연진들의 미소와
음악에 따라, 춤을 추는 스텝이
흥겨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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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중국의 공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화려한 전통복장
유쾌한춤과 부드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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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밖에서는
다양한 탈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기는
외국인들의 모습이 잊을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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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친여러분
헛제사밥은 아시나요?
안동에서는 제사를 지낸후
제사음식으로 비빔밥을 해먹던
풍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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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음식에
각종 나물과, 어물, 산적
탕국에, 안동 간고등어까지
안동에 갔으면 한끼정도는
독특한 느낌을 받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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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서
민속축제나, 길거리 행사를
보지 못한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자원 봉사자들의 모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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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연주회 모습은
벌써 내년을 기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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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도는 헛제사밥 식당을 남깁니다.
<이식당 앞에 바로 월영교가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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