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참치]
맛따라 길따라
<홍대여행/홍대맛집/설참치>
부제: 참치를 무한리필로 먹을수 있어요
푸른하늘입니다.
요즘 홍대 거리를
자주 산책합니다.
홍익대학교가 있는 동네를
보통 "홍대앞"이라고 합니다.
홍대앞에는
숨겨진 보물이 많습니다.
보물을 찾아
거리로 나가볼까요
9번출구로 나오면
얼마전에 서비님이 번개한
멋진 라이브를 들을수 있습니다.
7번 출구로 나오면
산울림 소극장쪽으로
이어지는 골목이 있습니다.
골목마다 작은 카페들이
모여있습니다.
파이가 맛있는 카페
고양이 소품이 눈길을 끄는 카페
오미자차가 시원한 카페
제육덮밥을 먹으면
커피는 공짜로 마실수 있는 카페
오늘은 상수역으로 해서
경남웨딩홀까지
홍대의 작은 카페를 찾다가
만난 참치 이야기입니다.
오늘 일행중 일본에서 20년
살고온 참치회에 정통한 분이 있어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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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홍대앞으로 출발해 볼까요
홍대하면 고양이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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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걷다가
느낌이 오는 곳이 나오면
바로 거기가 당신의 공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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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벽화는 보너스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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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적지
설참치집입니다.
<홍대전철역 1번출구로 나와서
경남웨딩홀쪽으로 150m 직진하면
경남웨딩홀 바로 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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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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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앉아서 먹을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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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된 룸이
21개나 있습니다.
방해받지 않고,
우리만의 식사를 즐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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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참치회를 먹기위한
워밍업으로
호박죽으로 속을 달래주고
초밥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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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출발이 좋은데요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일본에서 오신분도
고개르 끄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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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으로
샐러드, 무조림, 생선 등이 있습니다.
기다리던 부위별 참치회가
나왔습니다.
이런 참치를 무한리필로 먹을수 있는 곳이라니
가격은 실버(1인) : 28,000원
골드(1인) : 38,000원
로얄(1인) : 55,000원
우리는 로얄을 선택했습니다.
<참다랑어 5종류와
눈다랑어 3종류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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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랑어와 눈다랑어는
대서양 지중해 몰타지역에서
잡힌다고 하니 안심입니다.
참다랑어가 비싸다는 것은 아시죠
참다랑어 배꼽살입니다.
오도로(대뱃살)와 함께 참치의 꽃입니다.
생선에 배꼽이 있었나?
배의 정중앙을 가른 부위를
그냥 배꼽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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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랑어 울댓살 입니다.
입턱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소고기의 육회와 비슷하게
생긴것이 맛도 소고기와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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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랑어 특뱃살입니다.
일명 가마도르입니다.
특수부위로 머리중에서도
가장 머리에 가까운 부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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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맛있는
부위만 시켰습니다.
최대 열번까지 먹었던
손님이 있었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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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2번째 먹으니
이미 배가 부르더라고요!!
참다랑어 가마살만
더 달라고 했습니다.
일본에서 오신분이
이부위를 제일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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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쫄깃쫄깃하면서도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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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불러도 포기할수 없는 것이 있죠
마지막은 매로구이, 새우튀김
마끼로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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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방친구 여러분
마지막 사진은
친절하신 조리장님입니다.
직접 나오셔서
부위도 설명해주고
눈물주에, 해삼내장 젓갈을
주시네요!!
특히 남자한테 좋다고 하니
얼른 받았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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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참치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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