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전주여행] 전주는 천천히 걸어야 더 좋다 <전주한옥마을>

푸른하늘(여행) 2013. 11. 25. 06:00

[전주여행]

전주는 천천히 걸어야 더 좋다

<전주한옥마을>

부제 : 한옥마을 주변 걸어서 여행하기

 

푸른하늘입니다.

서울을 걸어서 여행하다가

어느날 문득 전주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블친 메기의추억님과 송정님 덕분이죠>

 

국제슬로우시티로 지정이 되고

남부시장 청춘몰 모습도

궁금했습니다.

블친 송정님에게

전주한옥마을 주변 볼거리를

추천받아서

1일 여행코스를 선정했습니다.

오목대→전주한옥마을→

전동성당→은행나무→경기전→

남부시장(2층 청년몰)→저녁(떡갈비)

오늘은 간단한 여정만 소개합니다.

 

전주한옥마을의

전경을 볼수 있는 오목대로

먼저 가볼까요

이성계가 왜구의 무리를 징벌하고

개경으로 돌아갈때 야연을 베풀며

꿈을 키운곳입니다.

실제로 오목대 위로 올라갈수 있도록

슬리퍼까지 있네요!!

전주시의

작은배려가 고맙습니다.

 

정몽주와 이방헌이

그 유명한 시조를 주고받은곳입니다. 

<북촌과는 또 다른 모습입니다.>

 

왼쪽으로 보면

전동성당이 보입니다.

 

많은 항아리는 아니지만

집집마다 항아리가 감성을 자극합니다.

 

국제슬로시티라는 말에 어울리게

천천히 걸어 볼까요

 

11월 주말에는 차없는

거리로 변신합니다.

 영원히 차없는 거리로 변신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전주를 처음 방문하는 이방인의 눈으로

전주를 살펴 볼까요

여러분도 끝까지 함께 해 주실거죠!!

 

 

1997년 한옥마을 보존지구로

지정되면서 지금의 전주한옥마을이

만들어 졌습니다.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보여주는 행정에

반대하는 듯한 현수막도 보이지만

어쨋든 그 모습에 현혹이 되어

여기까지 찾아왔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의 특징은

체험거리도 많지만,

잘 정돈된 거리와 예쁜카페들이

많이 보입니다.

 

핫초코와 호박죽을 같이 먹을수

있는 집이라니

재미있습니다.

 

간판이 인상적이어서,

한옥체험하는 민박집입니다.

 

메인거리가 아니라

작은 골목길에 있는 카페.

 벽화그림으로 유혹합니다.

저 그림에 현혹이 되어

차한잔 마셨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풍경이

제맘에 쏘옥 들어옵니다.

 

많이 걸으셨나요!!

점심은 들깨 칼국수로 유명해진

베테랑 분식입니다.

작은 분식집에서 이제는 어엿한

발레파킹까지 대신 해주는

인기있는 집으로 변신했습니다.

<들깨칼국수 오천원>

 

이번 전주여행에서

가장 기대한 곳중 한곳이

바로 전동성당입니다.

붉은 벽돌로 이뤄진 건물 외관과

중앙종탑을 중심으로 배치된

작은 종탑들이

"두근두근" 

내심장을

울리는듯 합니다.

<전동성당은 나중에 별도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전동성당이 좋은 이유중의 한가지

바로 앞에는 이런 예쁜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담너머는 경기전입니다.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입니다.

전주에 있다는 것이

자연스러운 이치인데

한옥마을안에 경기전이 별도로 있다는 것이

신기해 보입니다.

 

남부시장안에 별도로 마련된

청춘몰입니다.

전동성당과 함께, 가장 기대하고

찾아간 곳입니다.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서,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시장을 어떻게 변신 시켰는지

궁금했거든요!

<궁굼해도 다음을 기약해 주세요!!>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한옥마을에서 만난

외국인의 미소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여러분도 행복한 한주 시작하시고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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