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전주여행] 이방인이 바라본 전주한옥마을 <슬로우시티/전동성당>

푸른하늘(여행) 2013. 11. 26. 06:00

[전주여행]

이방인이 바라본 전주한옥마을

<슬로우시티/전동성당>

부제 : 전주한옥마을에서 만난 외국인

 

푸른하늘입니다.

오전 10시에 전주 도착

약 10시간정도의

전주 여행중 만난 외국인과

이방인의 눈으로 바라본

전주 한옥마을의 느낌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임을

 밝히면서 시작합니다.

전주한옥마을이

슬로우시티로 지정되어서

좋았습니다.

슬로우시티라는 개념 자체가

2002년 7월 이탈리라의 작은 도시에서

시작되었으니

공해없는 자연속에

이 지역에서 나는 음식을 먹고

문화를 공유하며

옛날로 돌아가자는

느림의 삶을 추구하니

반가운일입니다.

 

<전주여행 전체일정 바로가기>

오목대→전주한옥마을→점심(들깨칼국수)

전동성당→은행나무→경기전→

남부시장(2층 청년몰)→저녁(떡갈비)

<전동성당 바로 앞에 있는 은행나무> 

 

우연히 같은 기차를 타고

일정이 비슷해

잠깐 동안이지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서울의 북촌과 남산한옥마을을

다녀왔다고 하기에

혹시 비교해 줄수 있나요?

남산한옥마을은 "뷰티플" 최고라고 하네요

북촌은 언급을 피하고

전주한옥마을은 상업적인것이

안타깝다고 합니다.

 

무엇이 전주 한옥마을이

상업적으로 보였을까

유심히 살펴 보았습니다.

 

내눈에는 예쁜 카페에 음식점들도

한옥으로 만든것이 이색적으로 보이는데,

 

분위기있는 식당 

 

예쁜카페

 

또 카페

카페를 빼면

 

볼것이 없으니

고민되네요!!

 

 

근대사의 흔적을

 

 

공유하는 모습이

보이기는 하지만

 

600년된 은행나무

시기적으로 너무 늦어서

앙상한 모습만 구경했지요!!

 

메인거리에 있는 정자

 

카페는 하나의 포토존

 

 

문제는 음식점과

카페, 그리고 상점들을 빼면

정작 즐겁게 체험할수 있는 공간

함께 공유할수 있는 볼거리가  부족했습니다.

한옥도 한옥이지만

전통공연 하나쯤은 손쉽게 볼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 하루였습니다.

 

저녁은 

떡갈비를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다섯개 중에 별셋정도

맛집이라고 할수 있을정도는 아니기에

상호는 생략합니다.

우리 고유의 음식을 맛볼수 있는

전통음식점을 지정해서

전주시에서

지원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상업성보다는

제대로된 우리의 것을

 체험하는 음식점이

한옥마을안에 몇개쯤은

있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전동성당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서론이 길었네요!!

전주한옥마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전동성당과 경기전은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주한옥마을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