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
전주하늘아래 볼거리 베스트 3
<전동성당/경기전/남부시장청춘몰>
부제 : 전주한옥마을 볼거리 베스트 3
푸른하늘입니다.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전주한옥마을
상업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아쉽기도 하지만
하루 여행코스로는 충분히
아름답고 즐거운 곳입니다.
오늘은 전주한옥마을에서
볼거리 베스트 3입니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전주는 KTX를 타면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합니다.
오목대→전주한옥마을→점심(들깨칼국수)
전동성당→은행나무→경기전→
남부시장(2층 청년몰)→저녁(떡갈비)
▼
전주하늘아래 볼거리 첫번째는
전동성당입니다.
한옥 500 여채가 모여 있는
전주한옥마을에서도
제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전주한옥마을은 명성에 비해
역사가 짧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짧은 역사지만
일본상인들을 막기 위해서
1930년대를 전후해
전주시민들이 모여들어
마을을 형성했다니
그 의미에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
전동성당도 전주한옥마을과 역사를
같이 합니다.
보두네 신부가 1908년 성당 건축을 시작하여
1914년 형태를 갖추고
1931년에 완공하였습니다.
▼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아치형 형테의 지붕이
로마네스크 양식입니다.
전도연과 박신양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약속" 기억나시나요
슬픈결혼식의 장면이 바로
여깁니다.
▼
사적 제288호로 지정될만큼
웅장함과 아름다운 곡선미를 보여줍니다
▼
아름다움과는 달리
프랑스 신자가 순교한
슬픈역사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
전동성당 앞에는
예쁜 은행나무가 있고
담 너머에는 경기전이 있습니다.
<어디 멀리 갈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근처에 있으니
눈만 돌리면 됩니다 >
▼
은행나무 앞에서는
저절로 포토존이 됩니다.
▼
전주하늘아래 볼거리 두번째는
경기전입니다.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인 어진을
모시던 사당입니다.
▼
조선태조의 영정을 모신곳으로
유일하게 여기만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 : 천원
▼
전주에 어진을 모신 이유가 있죠?
태조 이성계가 전주이씨 21대손이기 때문입니다.
<전주사고입니다>
▼
전주사고에 보관했던 "조선왕조실록"은
임진왜란을 이겨낸 유일한 실록이며
태종의 어진또한 유일합니다.
아래 어진은 진본은 아니고요!!
경기전 안에 있는 박물관에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직접 가셔서 보시기를 바랍니다.
▼
전주하늘아래 볼거리 3번째는
남부시장 청춘몰입니다.
▼
전동성당 큰길하나 건너
바로 주위에 있습니다.
<저뒤에 전동성당이 보이나요!!>
▼
남부시장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였다니
어떤 느낌일지 기대가 됩니다.
▼
이제 2년차인 청춘몰은
현재 18개의 상점이 있으며
그중 주력하는 분야가
겹치는 상점은 없습니다.
▼
전주에서 유일한 멕시코 음식점
"카사델타코"
중남미의 느낌을 줍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무척 저렴합니다.
타코 3,000원 / 멕시코맥주 5,000원
▼
여관이냐고요?
개성이 강한 옷가게 입니다.
▼
아직은 성공을 말할수 없는
현재 진행형의 공간입니다
청년에게는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에는 활기를 불어 넣으려는
새로운 차원의 시도라고 볼수 있습니다.
▼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아날로그 보드게임방
"같이놀다가게"입니다.
시대의 흐름속에
빛을 잃은 시장이
예전의 모습을 찾는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말 안해도 아시죠!!
전주에 가시면
남부시장 청춘몰에는 꼭들리시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동성당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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