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행]
봄내음이 가득한 세미원
<상춘원/두물머리/양수리/기차여행>
푸른하늘입니다
봄향기를 자극하는 감성여행
오늘은 세미원으로 갑니다.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의
성수기는 연꽃이 예쁘게 피기
시작하는 한여름 이지만
(6.1부터 8.18까지)
따스한 봄날에
미리 떠나볼까요!!
세미원→두물머리→능내역
<오늘의 대문사진은 세미원 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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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먼저 반겨주는 곳은
세미원의 한반도 지형 연못입니다.
광개토대왕비를 형상화하여 세우고
백두산에서 가져온 바위와
흙과 식물들로 조성한 백두산과 천지
그리고 한반도 모양의 연못과 제주도,
울릉도 독도까지 우리나라 전체가
조형되어 있습니다
<영월에 있는 엄청난 크기의
한반도지형에 비할수는 없지만
나름 귀엽더라고요!>
▼
장독대 분수대는
참 인상적입니다.
실제로 분수가 나올때 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준혁 이제 청소년 티가 나죠
아빠 왜 세미원이야?
여행블로거답게 미리 오기전에
사전조사를 해놓았죠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예쁘게
하라는 옛 성현의 말씀이야"
▼
검은 잉어 연못은
연꽃 사이로
지그재그 대리석길이
있습니다.
▼
한번 걸어볼까요
여름에 연꽃이 활짝 피어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상상만으로도 즐거워 집니다.
<멀리서 보면 일자로 보입니다.>
▼
조금있으면
산수유도 피겠지요
가족과 함께라면 더 좋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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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 곳곳에는
옹기와 고려청자 예술품까지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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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이 가득한
세미원은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블친 잎새님 블방에서 본
천양희 시인의 글을 가져와 봅니다.
<이른 봄의>
눈이 내리다 멈춘곳에
새들도 둥지를 고른다
나뭇가지 사이로 햇빛이
웃으며 걸어오고 있다
바람은 빠르게 오솔길을 깨우고
메아리는 능선을 짧게 찢는다
▼
한줌씩 생각은 돋아나고
계곡은 안개를 길어 올린다
바윗등에 기댄 팽팽한 마음이여
몸보다 먼저 산정에 올랐구나
아직도 덜핀 꽃망울이 있어서
사람들은 서둘러 나를 앞지른다
▼
아무도 늦은 저녁 기억하지 않으리라
그리움은 두런두런 일어서고
산 아랫마을 지붕이 붉다
누가 지금 찬란한 소문을 퍼뜨린 것일까
온 동네 골목길이
수줍은듯 까르르까르르 웃고있다.
<배를 가로로 연결해서
만든 다리를 재현해 놓은 배다리입니다>
▼
배다리만 건너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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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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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인여행지
상춘원입니다.
세미원에 속하면서도
봄에는 가장 볼만한 온실입니다.
▼
세미원 입장료
<성인 4,000원 / 어린이 2,000원
입장료가 있는 대신에
차를 무료로 마실수 있는데
바로 상춘원에서 마실수 있습니다.
<백련차, 유자차, 홍삼차, 국화차
핫초코중 선택할수 있습니다>
▼
상춘원에는
동백꽃이 인상적이었으며
▼
다양한 꽃들의 봄향기가
가득합니다.
▼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역시나 가장 예쁜것은
사람꽃이었습니다.
봄 맞으러 남쪽으로 가면 더 좋겠지만
멀리 가기 힘든분들은
수도권에 있는
양수리 여행을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예고한 협곡열차 포스팅이 늦어짐을 사과드립니다.
주말에 S트레인을 타고 남쪽나라를
다녀올 예정입니다.
명품 기차여행은 묶어서 할 예정입니다>
▼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미원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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