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014강릉단오제 불꽃놀이] 천년의 축제 강릉단오제<8일간의 힐링/강릉여행>

푸른하늘(여행) 2014. 6. 2. 08:00

[2014강릉단오제 불꽃놀이]

천년의 축제 강릉단오제

<기차여행/8일간의 힐링축제>

부제 : 강릉단오제가 시작되었어요

 

푸른하늘입니다.

지난주에 강릉 단오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예고한대로 준혁이와 함께

기차타고  1박2일로

강릉단오제를

보고 왔습니다. 

강릉단오제는 단오날  6월2일(음력5월5일)

앞으로 4일, 뒤로 3일입니다. 

강릉단오제 5.31~6.7까지

<강릉단오제 알아보기>

 <강릉단오제 신들의 이야기 바로가기>

<개막식일정과 이벤트 바로가기>

<가족과 함께 떠난 강릉단오제 바로가기>

오늘은 준혁이와 함께떠난

강릉단오제 1박2일 기차여행

전체여정만 간단하게 보여드립니다.

<단오제 첫날(5월31일) >

단오제체험(수리취떡시식/신주시음/

창포머리감기2회/단오가면탈만들기/

다도체험/팔찌만들기등) →

멕시코 청소년 오케스트라(16시/수리마당) →

홍제동농악대(17시/아리마당) → 

신통대길 길놀이(18시~22시)→

꽃놀이(22시)→들꽃편지펜션(1박)

<단오제  둘째날(6월1일) >

조전제(10시/단오제단)→

제8회 대한민국 농악축제(아리마당)→

조상굿(12시30분/단오제단)→

아라나비체험

 

 

준혁이는 촌스럽게

버스 멀미를 합니다.

여행갈때는 기차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둘만은 오랜만의 여행이라

제맘도 두근거립니다.

여행도 여행이지만

준혁이의 중학교 생활도 궁금했거든요

키만 큰것이 아니라

마음도 훌쩍 자라 자신의 의사표현을

확실히 하네요

 

 

인증 포스팅으로 출발해 볼까요?

 

 

단오체험은 총 16개가 있는데

준혁이가 관심을 가지고

체험해본 5가지만 소개합니다.

가장먼저 관심을 가진것은

창포 머리감기입니다

단오제 개막실날(5월31일)

엄청 더웠거든요

머리에 윤기를 주고

액을 막아주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아보는 체험인데

시원하기 까지 하니

준혁 좋아하네요

<체험비 천원>

 

 

단오체험 베스트 두번째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준혁답게

관노가면탈 그리는데

관심을 가지네요

<체험비 삼천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험입니다.

 

 

헉! 딴사람 같은데요

 

 

팔찌 만들기체험도 있는데

친구한테 선물한다고

열심히 만들더라고요

<체험비 오천원>

 

 

수리취떡과 신주시음도

빠트릴수는 없지요

물론 신주는 제가 마셨습니다.

<체험비 무료>

 

 

단오행사장은

전국의 수 많은 축제중에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할정도인데

우연히 블친 전돈학님, 팰콘님,

대관령꽁지님,백산님을

만났습니다.

블친은 블친인가 봅니다.

<전돈학님이 체험비를 내준

다도체험 이천원>

 

 

처음은 준혁이를 위해서

단오체험을 즐기고

본격적인 공연을 보았습니다.

첫장을 연것은

멕시코 청소년 오케스트라입니다.

세계유산도시 소치밀코에서 온

30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입니다.

<준혁이에 비하니 완전 어른인데요>

 

 

두번째는 홍제동농악대입니다.

"아빠 농악대가 이렇게

흥겨운줄은 몰랐어요"

사진을 찍는 제 어깨가 저절로

움직이더라고요!!

 

 

개막식(5월 31일) 하이라이트는

영신행차와 신통대길 길놀이입니다.

(따로 구분하지 않고

동시에 같이 진행하니

한장소에서 다 볼수 있습니다.)

22개 읍, 면, 동의 온 동네

주민들이 총 출동해

거리 퍼레이들를 하는 장면은

깜짝놀랐습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예정이었는데

실제로는 10시 다 되어서

끝났습니다.

<직접 참여하는 외국인들도

많았지만

구경온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신통대길 길놀이는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불꽃놀이는

개막식날 밤 10시에

정확하게 시작했습니다.

 

 

미리 자리를 잡고 있었어야 했는데

신통대길 길놀이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

삼각대도 설치 못했습니다.

세월호 때문에 작년에 비해서

불꽃놀이 규모를 반으로

축소했다고  하는데도

준혁이는 불꽃놀이라

가장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 개막식때 못보신분들은

폐막식(6월7일) 밤 10시에 한번

더 한다고 하니 참조하세요>

 

 

축제기간 동안

단오제단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조전제와 단오굿이

계속됩니다.

단오제에 가신다면

꼭한번 보세요

 

 

우리는 오전 10시에 시작한

조전제와 조상굿을 보았습니다.

조전제는 지역의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주요인사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유교식 제레를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것은

대한민국 농악축제입니다.

우리나라 5대 농악(강릉농악,

진주삼천포농악,평탱농악,이리농악

임실필봉농악)이 한자리에 모여

펼쳐지는 농악 한마당입니다.

우리는 그중에서 진주삼천포농악만

보았는데 농악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기회되면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강릉단오제에서 마지막으로

본것은 조상굿입니다.

여러집안의 조상을 모시는 굿으로

신과 인간의 만남

특별한 문화체험이었습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팰콘님과 함께 들린

아라나비체험입니다.

아라나비는

"바다위를 날아가다"라는

순순한 우리말인데

실제로 바다위를 날아갑니다.

나중에 자세히 소개할께요

행복한 한주 되시고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릉단오제 행사장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