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원주여행] 협곡의 끝자락에 자리잡은 간현역 <레일바이크/간이역>

푸른하늘(여행) 2014. 7. 9. 14:55

[원주여행]

협곡의 끝자락에 자리잡은 간현역

<레일바이크/간이역>

부제 : 원주 베스트 여행지(간현역편)

 

푸른하늘입니다. 

 기차타고 떠난

원주여행 간현역으로 출발합니다.

블친여러분

레일바이크는 타보셨나요?

6.3km의 짧지 않은 거리에

수려한 풍경

굽이치는 협곡사이를

철교와 터널을 가로지르는 짜릿함,

시원한 바람에

저절로 힐링이 될겁니다.

원주역에서 간현역까지는

13.7km 찾아가는 방법은?

<대중교통은 52번 58번

버스가 있습니다>

<원주여행 전체여정 바로가기>

청량리역(09:10)→원주역(10:16)→

중앙시장(원주손만두/아점)→

용소막성당 간현역(간이역/레일바이크) →

손곡마을(모두골예술극장)→

안동반점(저녁)→ 

원주역(20:29)→청량리역(21:32)

 

 

2011년말 중앙선 복선 전철로

바뀌면서 폐역된 간현역입니다.

 간이역들이 

점점 사라지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레이바이크를 탈수 있는

관광지로 변신하는것이

반갑기도 합니다.

 

레일바이크는 하루에 총 5번

운행을 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9시, 11시, 1시, 3시, 5시)

가격은 : 2인용 25,000원 / 4인용 35,000원

 

이제는 기억하시죠?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수의사 입니다.

원주역으로 승용차를 가지고 나온

착한 동생(여행작가반 동기)입니다.

 

아래 풍경열차로

판대역 부근까지 간다음(6.3KM)

레일바이크를 타고

간현역으로 돌아오는 시스템입니다.

 

풍경열차 안에는

재미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V트레인 협곡열차는

시야가 확보된 통유리로

주변 풍경을 볼수 있다면

간현역 풍경열차는

사방이 뚫려 있습니다.

 

운행시각은 약 15분~20분 정도로

시속 30KM이하로 느릿느릿

운행을 하니,

 

주변 풍경을 사진촬영하기에는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습니다.

 

풍경열차를 타고 가면서

촬영한 풍경사진입니다.

 

계곡은 깊고

깍아지른 절벽사이로

협곡은 절경을 보여줍니다.

 

폐역된 기차역이

많아지면서

레이바이크를 운영하는 곳이

많아졌지만

 

수도권에 있으면서

이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는 곳은

여기밖에 없습니다.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

나오는 수려한 경관이

바로 여깁니다.

 

레일바이크는

선로위를 자전거 타듯

폐달을 밟아가며

풍경감상을 하는

일종의 레져스포츠입니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6.3KM 페달을 밟아야 하니

혹시 힘들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도 있는데,

 

간현역 레일바이크는

완만한 내리막길입니다.

 

즉 페달을 밟지 않아도

가니까,

오히려 너무 빨리 달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지인들과 함께한

간현역 레일바이크 체험

가족과 함께하면 더욱 즐거울겁니다.

<섬강철교 위를 지나가는데

레일바이크를 타는것만으로도

원주여행 잘왔다고 느꼈던 순간입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현역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