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강원도여행] 강원도 여름휴가지 가볼만한곳 베스트6<기차여행>

푸른하늘(여행) 2014. 7. 18. 01:36

[강원도여행]

강원도 여름휴가지 가볼만한곳 베스트6

<기차여행>

부제 : 강원도 여름휴가 1박2일 여행(전체여정편)

 

푸른하늘입니다.

장마철이 끝나면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여름휴가가 시작되겠지요

몇일전 신문에서 보았는데

올여름 국내여행지중

가장 가고 싶은곳 1위는

압도적으로 강원도였습니다.

매일 가보았던 곳 말고

특별한 강원도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여행코스로만

1박2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간단한 여정만 소개합니다.

정동진역(정동진 레일바이크)→

추암역(정동진에서 추암까지 바다열차)

코레일낙산연수원(1박)

철암역(벽화마을)분천역(브이트레인)

분천역 주변관광(자전거트래킹)

분천역 오트레인(16:57)→청량리역(21:45)

→서울역(22:05)

<대문사진은 협곡열차 브이트레인입니다.>

 

강원도 여름휴가지 가볼만한곳

베스트 첫번째는 정동진 레일바이크입니다.

모래시계 이후로

가보고 싶은곳

원조가 되어버린 정동진,

또 하나의 체험거리가 생겼습니다

<이번 강원도 여행은 코레일

명예기자들, 외국인 홍보대사들과

함께했습니다>

에스더는 힘이 장사더라고요

저녁에 야간축구를 했는데

상대편 몇명은 부딛쳐 실려나갔습니다

다행히 같은편이었지요!!

 

바다를 보면서

달리는 레일바이크라니

또다른 느낌입니다.

앞사람은 손잡이를 돌리고

뒷사람은 페달을 돌리면 되는데

실은 하나의 비밀이 있습니다.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들도 손쉽게

탈수 있도록,

버튼만 누르면 가는

전동형 레일바이크입니다.

저도 사진 촬영하느니라고

버튼만 눌렀습니다.

<한가지 주의하실것은 아직

영업허가가 떨어지지 않아서

운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올여름에 정동진 가시는 분들은

미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강원도 여름휴가지 가볼만한곳

베스트 두번째는 바다열차입니다.

우리는 정동진역에서

추암역까지만 탔습니다.

바다열차라고 하지만

바로 눈앞에서 바다가  "두둥"

이렇게 가까이 보일줄이야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DJ 언니가 너무 웃겨요!>

 

 강원도 여름휴가지 가볼만한곳

베스트 3는 추암촛대바위입니다.

촛대바위는

애국가 동영상에 나오면서

유명해졌죠

추암역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 앞에 바다가 보입니다.

<예전에도 있었겠지만

그때는 보지 못한 정자가

인상적이네요!!>

 

코레일 명예기자들입니다.

씩씩하죠

젊은 친구들과 함께 하니

저한테도 에너지가

팍팍 생기는듯 합니다.

 

하룻밤은 코레일낙산연수원에서

묵었습니다.

시설대비 가격이 착합니다.

 

코레일은 자연친화적인

자연채광을 좋아하기에

창문도 통유리입니다.

 

하룻밤에 삼만원이면

저렴한편이죠

 

뒤를 바라본 풍경

 

연수원 바로 앞은 바다가 보입니다.

<객실에서 바라본 일출>

 

 강원도 여름휴가지 가볼만한곳

베스트 4는 철암역입니다.

낙산연수원에서

철암역까지는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철암역 주변 까치발건물과

삼방동마을의 벽화는 그대로 남아있지만

철암시장은 철거중입니다.

몇년후에 간다면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 보입니다.

 

까치발 건물은

낡고 스러진듯한 모습 그대로

시간이 멈춘듯한 태백 철암의

탄광촌 모습을 그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강원도 여름휴가지 가볼만한곳

베스트 5는 V트레인입니다.

철암역까지 찾아간 이유는

분천역까지 가는

협곡열차 브이트레인을 타기

위해서입니다.

<철도명예기자 형걸씨는

올해 대학 졸업반입니다.

마지막 학창시절을 불태우기 위해

지금도 여행중입니다> 

 

 우리나라 중부내륙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동선

철암역에서 출발하여

양원역과 승부역에 정차하며

분천역까지 운행합니다.

<총구간  27.7KM >

평일에는 2번(주말은 3번)

왕복 운행하는 명품 관광열차입니다.

무엇보다 좋은것은

30KM 이하로 운행을 하니

창밖의 풍경을 충분히 만끽할수

있습니다.

 

 강원도 여름휴가지 가볼만한곳

베스트 6는 분천역에서 시작하는

자전거트래킹입니다.

<분천역은 주소상으로

경상북도이니 강원도라고

말할수 없지만 

그래도 그냥 넘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자연 그대로의 계곡과

아름다운 마을들이 이어지는

분천역 주변은

자전거 트래킹 코스로는 최적입니다. 

<외국인 홍보대사입니다.

이름은 중로, 

동국대학에 재학중입니다.>

 

비동 임시승강장입니다.

비동은 분천역 주변으로

아름다운 호수를 가진

작은 마을입니다

 

아쉽지만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돌아갈때는 분천역에서

O트레인을 타고 서울역까지

갔습니다.

<O트레인의 O는 onE"의 약자이며

순환을 상징하는 모양

중부내륙 3도(강원도, 충북, 경상북도)를

하나로(ONE)로 연결한다는

의미입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추암역 촛대바위에서 만난

귀여운 아이들의

미소를 보면서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주말은 어머님 모시고

온가족이 함께

1차 여름휴가를 떠납니다.

어디로 떠날지는 비밀로 남깁니다.

기대해주세요? >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도는 가장 기억에 남는 v트레인을 탔던

철암역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