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아라나비] 아이와 함께 즐기는 특별한 체험 <바다위를 날다>

푸른하늘(여행) 2014. 6. 20. 12:12

[아라나비]

아이와 함께 즐기는 특별한 체험

<바다위를 날다>

부제: 강원도 1박2일여행<아라나비편>

 

푸른하늘입니다.

강원도 1박2일 여행중

오늘은 준혁이와 함께

특별한 체험을 하러 떠납니다.

"아라나비"라고 아시나요?

바다의 순 우리말

"아라"와 나비처럼 훨훨 날아간다는

뜻의 "나비"를 합친말입니다.

즉 바다 위를 가로 지르는

짜릿한 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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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카페→

 

대관령 양떼목장강릉단오제

 

어디냐고요?

강릉항이 바로 앞에 보이고

안목해수욕장이 옆에 있습니다.

<강릉항 예전 이름은

안목항입니다.

안목항이 2008년도에

강릉항으로 이름만 바뀌었답니다>

아라나비 타는 곳을 보자

두바이의 호텔이 떠올랐는데

준혁이는 '대빵 큰 그네다"

뛰어가더니 그네부터 타더라고요!

 

줄타기도 해보는 준혁

1m를 못가네요!!

 

바로 옆은

안목 해수욕장입니다. 

 

 아라나비를 타기전에

안전요원이

교육도 시키고

안전장치를 2중으로 합니다.

<저는 군사지역이라는

경고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겨울에는 오후5시, 여름에는

오후7시까지만 이용할수 있습니다>

 

 가격표는 아래를 참조하세요

단품보다는 세트로 이용하는것이

유리하네요

참고적으로 준혁이는 3가지를 다 했지만,

팰콘님과 저는 아라나비와

나카나비만 체험했습니다

하늘다리는 떨려서~~ㅋㅋ

 

 먼저 아라나비부터 타볼까요

재미있는 구호로 시작합니다.

웬지 군사훈련받았을때의

추억도 떠오르고 저는 재미있더라고요

안전요원이 "아라" 하면

타는 사람은 "나비" 외치면

바로 출발합니다.

 

하늘을 가르면서

바다위를 건너는

짜릿한 순간입니다.

실제로 타보면 무섭지 않고

재미있습니다

 

 단 몸무게 제한이 있네요

40kg에서 120kg까지만 탈수 있다고 하니

설마 120kg넘는 사람은 없겠지요!! 

 

 5층에서 아라나비를 탔다면

4층에서는 나카나비를 탈수 있습니다.

나카나비는 스릴은 있지만

너무 짧아서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그래도 준혁이는

즐거워 하네요

 

 블친 팰콘님도,

팰콘님 사진에는 저도 있겠지요

 

마지막으로 하늘다리인데

팰콘님과 저는 다리가 후덜덜

솔직히 무서워서 못탔습니다.

본인이 직접 안전장치를 거는 장면인데

아무나 못할것 같습니다.

 

 초급코스 3층(돌고래)와

중급코스인 4층(상어)가 있는데

준혁은 상어코스를 타겠다고 하네요

 

 안전고리를 걸었으면

난간위를 걸어갑니다.

 

 준혁아!

놀라면서도 뒤도

살짝 돌아보네요!

 

 출렁출렁

지켜보는 사람은

그물 통과할때가 긴장되었는데

막상 준혁이는 그물은 손으로 잡고 하니까

오히려 하나도 안무섭다고 하네요

 

 제법 진지하지요!

청소년티가 팍팍 나는 것을 보니

이제 남자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무사히 도착하고나서

좋아하는 모습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가족과 함께라면

적극 권장하는 아라나비입니다.

올 여름에 체험해 보기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라나비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