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베스트사진] 블로그 릴레이 20문 20답 <베스트여행지>

푸른하늘(여행) 2014. 7. 16. 03:46

[베스트사진]

블로그 릴레이 20문20답

<베스트여행지>

 푸른하늘입니다.

행복한 요리사님으로부터

릴레이 바통을 물려받고,

연말에나 생각해 보던 내 블로그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행복한 요리사님 블로그 바로가기

반가운 블친에게 부탁을 받고

쓰겠다고 선뜻 대답을 했지만

막상 쓰려고 하니

이것도 하나의 숙제가 된듯합니다.

어떤 블친에게 숙제를 넘겨야 하나 살짝

고민을 해봅니다.

허락해주신 블친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한복과 전통문화가 숨쉬는 공간의 배꽃님

야구와 여행이야기를 들려주는 심프로님

요리에서 맛집이야기 서비님

 

<오늘의 베스트 사진 첫번째는

비동 임시승강장입니다.

비동은 분천역 주변으로

아름다운 호수를 가진 작은 마을입니다>

 

1. 나의 블로그 닉네임

사진과 여행

나에게 이보다 더 어울리는 닉네임은

없는듯, 이름그대로

사진과 여행을 좋아합니다.

 

2. 생년월일 태어난곳

서울 종암동에서 태어났으며

나이는 2년만 지나면

하늘의 뜻을 알수 있다고 하는데,

현재는 나의 마음도 정확히

아는것이 쉽지 않네요! 

 

3. 사는곳, 노는곳, 일하는곳

사는곳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머무르는

고양시에 살고 있으며

노는곳은 여행블로거니 전국이

나의 놀이터라고 할수 있습니다.

일하는 곳이라?

월급을 받는 곳을 이야기 한다면

철도공사에서 내년이면 21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4. 현재 하고 있는일

10년 이상을 인사부서에서만

일하다가 현재는 가좌역 부역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사진 두번째는

협곡열차 브이트레인입니다.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이제는 유명 해졌지요

분천역에서 철암까지

30km 이하로 다니는

기차입니다.>

 

5.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경력

처음시작은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준혁이가 태어나자 마자 한달만에

심장수술을 할정도로

많이 아팠습니다.

7년동안 병원을 다니면서

준혁맘이 고생을 참 많이 했지요

지금은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준혁이의 모습을 담아두려고

시작한 블로그가

이제는 우리가족의 추억과

여행지의 이야기까지 담게 되었습니다.

오늘로서 블로그를 만든지

1298일째네요!!

 

6. 내 블로그의 특징

사진과 여행이라는 닉네임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여행지의 아름다운 모습뿐만 아니라

여행지가 간직하고 있는 이야기,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

느낌, 감정까지

사진으로 담고싶습니다.

<베스트 사진 3번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역

주민들이 만든 전국 최초의

민자역사로 양원역입니다.

느림의 미학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곳입니다>

 

 7. 나는 누구인가

너무 어려운 질문이네요

나는 나일뿐인데,

내가 속해있는 위치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변하는 나를 만나게 됩니다.

코레일 명예기자단에서는 좌상이 되고

친구들 모임에서는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어떤 모임에서는 막내가 되고

또 어디에서는 수장이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김춘수시인의

"꽃'으로 대신합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8. 장점, 단점

장점은 한번 좋아하면

싫증내지 않고  끊임없이

그 한가지에만 매달리고 집중합니다.

이것이 장점이자

단점인것 같습니다.

 

9. 좋아 하는것, 싫어 하는것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

같이 여행하고

이야기하고 

 생각을 공유할수 있을때

이보다 좋은 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싫어하는 것은 뭘까?

고등학교때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친한듯 하면서도

가까워지기 힘들었습니다.

이야기에 복선을 깔고,

사람을 떠보고,

빙빙돌려 이야기 하는 스타일,

결국은 졸업하고

더이상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10. 취미, 특기

작년에 무릎수술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취미는 축구였습니다.

지금의 모습을 보면

믿기지 않겠지만

학창시절 별명은

 "총알" 일정도 빠른 발과 순발력으로

태릉선수촌까지 다녀왔으니까요

지금은  영화보기 정도,

<베스트 사진 4번째는

준혁이 어렸을때 모습입니다.

남이섬에서 뛰어 놀던 그때의 모습이

아마도 가장 귀여운것 같아요!! >

 

 

11. 나의 보물

제일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가족"

 

12. 나의 이상형

이상형이라?

이상과 현실은  틀리니까,

11년째 한배우입니다.

 

13. 내 매력은

본인의 이름으로

매력을 이야기 한다는 것은

쑥쓰럽네요

특별한 것은 없어도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그 사람의 매력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정도.

 

14. 내게 10억이 생긴다면

10억이 아니라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지금 세상에는 밥이 없어서

굶는 사람은 없는 것 같지요?

아프리카까지 가지 않더라도

아직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힘든 친구들이 너무 많습니다.

힘든 사람들을 모두 도와주고 싶지만

그중에서도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재단을 만들고 싶습니다.

 

15.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일상이 여행이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이라면,

준혁이와 단둘이 떠난

2박3일 부산여행입니다.

이제는 준혁이가 시간이 없어서

할수 없기도 하지만,

처음으로 집이 아닌곳에서

같이 밤을 세우고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한 것은 처음이라

그시간이 고스란히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16. 현재 가장 하고 싶은 것

가족과 함께 유럽일주

실천하기 힘든 꿈일지도,

올여름에는 가까운 일본여행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그마저도 쉽지 않네요!

 

17. 어머니와 배우자가 물에 빠진다면

어머니는 수영을 못하고

준혁엄마는 몇년간 수영을 배워서

저보다 훨씬 수영을 잘합니다.

<베스트 사진 5번째는

준혁엄마입니다.

베스트 사진이라기 보다는

요즘에 촬영한 사진중

준역맘이 예쁘게 나와서

올해 5월 꽃박람회에서>

 

18. 죽기전에 바라는 내 모습

좋은 사람

변함없는 사람

누군가에게 추억이 되고

좋은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19. 1년 뒤 내 블로그

10년이라면 몰라도

1년이라면 변함이 없을듯 합니다.

많은 블친들이

티스토리와 네이버로 떠나고

나또한 고민도 해보고

갈등도 해보았지만

상업블로거로 변신 하지 않는 이상

다음에서 그대로

여행블로거로 활동할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다음의 블친들이

좋기 때문입니다.

많은 블친들이 떠오르지만

여기에 이름을 나열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름쓰다가 밤셀것 같아서요

20. 나와 블로그 이웃이 된다면

블친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이

있기에 지금까지

블로그를 유지할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운영해올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소통하는 즐거움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베스트 사진 마지막은

우리 가족의 모습입니다.

2014.5.5 고양시 꽃박람회에서 >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도는 다시 타보고 싶은 협곡열차 브이트레인

시발점역인 분천역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