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신통대길 길놀이] 전통과 현대의 만남 <강원도 가볼만한곳>

푸른하늘(여행) 2014. 6. 5. 00:02

[신통대길 길놀이]

전통과 현대의 만남

<강원도 가볼만한곳>

부제 : 신통대길 길놀이 두번째이야기

 

푸른하늘입니다.

어느새 강릉단오제가

이번주 토요일(6월7일)이면

막을 내립니다.

아직까지 보지 못하신분들은

서둘러 주세요

오늘은 전통과 현대의 만남

신통대길 길놀이

두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강릉단오제는 단오날  6월2일(음력5월5일)

앞으로 4일, 뒤로 3일입니다. 

강릉단오제 5.31~6.7까지

 

<강릉단오제 알아보기>

 <강릉단오제 신들의 이야기 바로가기>

<개막식일정과 이벤트 바로가기>

<가족과 함께 떠난 강릉단오제 바로가기>

<신통대길 길놀이 첫번째이야기>

 

<강릉단오제 전체여정 바로가기>

<단오제 첫날(5월31일) >

단오제체험(수리취떡시식/신주시음/

창포머리감기2회/단오가면탈만들기/

다도체험/팔찌만들기등) →

멕시코 청소년 오케스트라(16시/수리마당) →

홍제동농악대(17시/아리마당) → 

신통대길 길놀이(18시~22시)→

꽃놀이(22시)→들꽃편지펜션(1박)

<단오제  둘째날(6월1일) >

조전제(10시/단오제단)→

제8회 대한민국 농악축제(아리마당)→

조상굿(12시30분/단오제단)→

아라나비체험

 

 

 신통대길 길놀이는

길거리 시민퍼레이드로 시작해서

메인행사장에서 한바탕 공연을 하고

남대천 제단으로 가는 것으로 마무리 하는데

가장 볼만한 메인행사장 모습입니다. 

 

 메인행사장에서

축하 공연 하면서

퍼레이드 팀을 기다립니다. 

 

 강릉단오제는 1967년 중요무형문화재

13호로 등록되었고

2005년 11월에는 유네스코가

인류구전 및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하였습니다. 

 

2011년 부터는

신통대길 길놀이가 시작하면서

강릉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참여자와 공연자 스스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축제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세월호의

명복을 비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참여자들은 더 많이 늘었지만

불꽃놀이는 예년에 비해

규모를 반으로 줄였다고 합니다. 

 

 신통대길 길놀이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공연단들이

팀들의 마을이나 강릉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통대길 길놀이를

즐겁게 즐기려면

거리 퍼레이드에

같이 참여해도 되고

 

 메인행사장에서 편안하게

앉아서 기다리면

모든 팀들이 여기를 지나가면서

한바탕 공연을 보여줍니다. 

 

 블친 팰콘님입니다.

아마도 팰콘팀 카메라에도

제모습이 담겨 있겠지요

 

 신통대길 길놀이는

영신행차와 함께 열립니다. 

예전에는 영신행차만 했는데

강릉시민들이 구산에서 햇불을 들고

신목을 맞았고

영산홍가를 부르면서 강릉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영산홍가 일부입니다>

꽃밭일레 꽃밭일레 사월 보름날 꽃밭일레

어얼싸 지화자자 영산홍

명산일레 명산일레 대관령이 명산일레

지화자자 영산홍

일년에 한번 밖에 못 만나는 우리 연분

지화자자 영산홍

보고파라 가고지고 어서바삐 가자서라

지화자자 영산홍

 

 영신행차에서 전통과 현대의

만남으로 신통대길 길놀이로

확대 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저는 실제로 보기 전까지는

영신행차와 신통대길 길놀이가

따로 있는줄 알았습니다.>

 

 

 결국 단오장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장임을

보여줍니다. 

 

축제와 환호

그리고 신과의 만남

 

 

 한마디로 대관령의 신성함과

경외로움을

그래도 남대천으로

옮겨놓은

한마당 축제로 이해하면 됩니다.  

 

 동을 대표해서

어르신들에서부터 

 

젊은이들까지

모두가 화합하는 모습에

저절로 흥이납니다. 

 

 이렇듯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스스로 축제를 즐기니

매년 참가자도 관람객들의 수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귀여운 아이들입니다.

어린이에서 어르신들까지

주민들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만들어 나가는 축제가

놀랍기만 합니다.

이번 연휴에 시간되시는 분들은

꼭한번 들리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릉단오제 행사장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