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행]
손곡마을을 아시나요?
<모두골예술극장>
부제 : 원주 베스트 여행지(손곡마을편)
푸른하늘입니다.
기차타고 다녀온 원주여행
오늘은 치악산 한자락에
있는 손곡마을을 가볼까요
허균과 그의 누이 허난설헌의
스승이었던 손곡 이달의 시비가
있는 평화로운 작은 마을입니다.
<원주여행 전체여정 바로가기>청량리역(09:10)→원주역(10:16)→
→용소막성당 → 간현역(간이역/레일바이크) →
손곡마을(모두골예술극장)→
안동반점(저녁)→
원주역(20:29)→청량리역(21:32)
<대문사진은 모두골예술극장입니다>
▼
역사가 인물을 만드는것이지?
인물이 역사를 만드는 것인지
조선 선조시대에 살았던 이달
당대 3대시인으로
명성을 떨치던 그가
서자출신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원주 손곡마을에 정착하면서
호를 손곡으로 바꾸고
살았다고 합니다.
<손곡저수지에서 바라본
손곡마을 전경>
▼
<손곡마을 입구에는
커다란 보호수가 있습니다.>
▼
이달 그 이전에도
이 마을은 손곡마을이었는데
이제는 그가 있어서
손곡마을을 알게 됩니다.
<네비로 모두골예술극장을 치고
찾아갔는데 마을 입구에서
언저리만 3바퀴 돌면서 헤멨습니다
손곡슈퍼가 나온다면
제대로 찾은 겁니다>
▼
손곡슈퍼를 지나자 마자
모두골 예술극장이 보입니다.
▼
원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광대패 모두골예술극장입니다.
정대호 대표는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20년이 넘게 활동하고 있으며
손곡 이달 선생의 꿈을 이루고자
손곡마을에 터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
허균은 스승이었던
손곡 이달의 생을 참고하여
"홍길동전"을 지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서
위대한 작품이 나왔는지
이해가 가네요
▼
예전에는 쌀창고 였다는데,
▼
삼례문화예술촌 창고가
떠오릅니다.
▼
모두골은 전통예술
공연도 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영화상영을 하기도 합니다.
▼
손곡마을은
우연히 원주여행을 하면서
들리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우연히 누군가를 만나고
뜻하지 않은 여행지를
만나게 되었을때
여행의 묘미를 느끼게 됩니다.
▼
일부러 찾아갈 정도의
커다란 볼거리는 없지만
손곡마을에서 시를 읊조리며
유유자적하게 살아간
손곡 이달의 꿈을
새겨보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입니다.
▼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손곡마을에 거주하시는 어르신입니다.
이분의 걸음걸이에
이달의 유유자적하는 삶이
느껴지네요!
막바지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요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손곡마을(모두골예술극장)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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