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DMZ 트레인 타고 떠난 철원 안보관광
<노동당사>
부제 : 경원선 DMZ 트레인 개통
<안보관광 노동당사편>
푸른하늘입니다.
경원선 DMZ트레인 타고
떠난 철원 안보관광
오늘은 노동당사로
떠납니다.
60여년전 전쟁의 상처가
그대로 남겨진 땅
서울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가는 경원선 DMZ트레인은
하루에 한번 있습니다.
< 매주 화요일은 운행하지 않으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 출발 시간 : 오전 9시 27분
백마고지역 도착 시간 : 11시 44분>
<백마고지역 출발 시간 : 16시 6뷴
서울역 도착시간 : 18시 30분>
기차요금 : 12,400원(주말 : 12,800원)
서울역(DMZ트레인)→백마고지역
두루미마을→노동당사→금강산철교→
멸공OP→월정리역→두루미관→
백마고지→백마고지역→서울역
▼
노동당사는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건물로
대한민국 등록문화재 22호 입니다.
▼
1946년 공산치하에서지역주민들의
모금으로 완공된
지상3층의 무철근 콘크리트
건물입니다.
▼
노동당사는
실은 남다른 추억이 있습니다.
준혁엄마와 결혼하고 나서
첫 여름휴가
여행지랍니다.
그때는 준혁이가 뱃속에 있을때지요
▼
15년만에 다시 찾은
노동당사는
붕괴의 위험이 있어서
아쉽게도 안에는
들어가 볼수가 없네요
겉모습만 한바퀴 돌아볼까요!
▼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폐허로 변한 모습입니다.
▼
현재 1층은 그런데로 멀쩡하지만
2층은 골재만 남은 상태입니다.
▼
노동당사 앞에 있는
정춘근시인의
"지뢰꽃" 시를 읽는데
가슴이 먹먹해집니디
월하리를 지나
대마리 가는길
철조망 지뢰밭에서는
가을꽃이 피고 있다.
지천으로 흔한 지뢰를 지그시 밟고
제 이념에 맞는 얼굴로 피고 지는
이름 없는 꽃
▼
노동당사에는
지뢰꽃 대신
무궁화가 피어 있습니다.
웬지 숙연해집니다.
▼
블친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DMZ트레인의 승무원들입니다.
포즈까지 취해주시고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행복한 연휴 되시고요!
<블친 연꽃님이 한마디 합니다
"승무원들 유니폼이 군복필 납니다"
DMZ 특성에 맞게금
웬지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드네요 >
▼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동당사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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