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여행

[경북여행/예천여행] 경북의 숨은비경 베스트 5<상주여행>

푸른하늘(여행) 2015. 8. 28. 06:00

[경북여행/예천여행]

경북의 숨은비경 베스트5

<상주여행>

부제 : 블친 홀릭님과 함께 떠난 경북여행

<전체일정편>

푸른하늘입니다.

블친 홀릭님과 함께 떠난

당일치기 경북여행

상주 맥문동의 일출로 시작해서

설화가 살아숨쉬는 예천 용궁역과

용을 품은 회룡포까지

경북의 숨은 비경

찾아가는 여행입니다.

오늘은 전체 일정만 알려드립니다.

< 경북의 숨은비경 베스트5 전체여정>

강남신사역(승용차 새벽3시 출발) →

상주 맥문동 솔숲(5시10분도착)

→상주장각폭포→용궁역

점심(예천맛집/박달식당)→

장안사(회룡포)→병암정

초간정→신사역(20시 도착)

<오늘의 대문사진은

예천의 명승 초간정입니다>

경북의 숨은비경

베스트 첫번째는

상주 맥문동 솔숲입니다.

솔숲은 원래 200~300년이 된

장송 군락지

유명한 곳입니다.

여기에 스며드는 빛속에

고운자태를 뽐내는

연보라빛 맥문동꽃까지

보태졌으니,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을겁니다.

맥문동 솔숲 바로 옆에는

장각폭포가 있습니다.

2년전만 하더라도

상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였는데,

현수막에 그물망까지

이제는 더이상 봐줄수가

없네요!

경북의 숨은비경

베스트 두번째는

용궁역입니다.

별주부의 토끼와 자라가

주인공인 용궁역에는

"옛날 옛적에"로 시작하는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에 계속되니

기대해 주세요!

직원이 한명도

근무하지 않는 간이역이라

여객열차가 이렇게 많이 정차하는줄

몰랐습니다.

주말에는 10회 / 평일에는 8회

운행합니다.

예천에는 순대국집이

특히 많은데

지역주민들에게

물어보아서 찾아간집입니다.

1박2일에도 나온집으로

순대국이 1인당 오천원

착하면서도, 맛은 기가막힙니다.

이집은 맛있으면서도

고객에 대한 배려가

마음에 드는집입니다.

경북의 숨은비경

베스트 3번째는

장안사와 회룡포입니다.

회룡포를 보려면

장안사로 가야 합니다.

장안사는 하늘을 나는 용이란 뜻의

비룡산 중턱에 위치해 있습니다.

회룡포는

낙동강 상류와

내성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용이 마을을 휘감아 오른듯한

형상때문에 회룡포라

불린답니다.

회룡포 옆에는 또하나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삼강주막입니다.

삼강나루의 나들이객들이

허기를 면하고 숙식처로

사용하던 곳입니다.

여기는 잠시 들려서

동동주 한잔하면 참 좋은곳입니다.

홀릭님과 저는 운전때문에

팥빙수를 먹어지요!!ㅋㅋ

경북의 숨은 비경

베스트 4번째는 병암정입니다.

큰연못과 병풍처럼 생긴

큰바위 위에 병암정이 있습니다.

정면5칸, 측면2칸 규모의

팔각기와집 정자는

예천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권원하와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자에서 내려다 보이는

연못의 연꽃이 인상적입니다.

경북의 숨은비경

베스트 5번째는 초간정입니다.

병암정이 남성의 중후함이

느껴진다면, 초간정은

어머니의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조선 선조때 학자인

권문해가 고향으로 내려와

맑은 계곡과 푸른 소나무림 사이의

암석위에 지은곳으로

제가봐도 명당으로 보이네요!

여기는 대한민국 명승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용궁역에서 만난

예비 신혼부부인

김수형씨 커플입니다.

언제나 오늘처럼 행복하시기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지도는 경북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초간정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