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친구와 떠난 1박2일 부산여행
<KTX/부산먹방여행/1박2일경비>
부제 : 부산 5월에 가볼만한곳 베스트3
삼광사야경/감천문화마을/
해동용궁사/대마왕커피
푸른하늘입니다.
30년지기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떠난 부산여행입니다.
부산은 4월에 코레일명예기자들과 함께
다녀온 곳인데 한달만에 다시 찾게되네요
가장 친한 친구가 30년만에 처음으로
여행을 가자고 하네요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5월에는 특별한 야경을 볼수 있는
부산으로 출발합니다.
<5월18일 1박2일>
<부산여행 전체여정>
서울(KTX 09:55 출발)→부산역(12:56 도착)→
점심(원조부산해물탕)→경성대문화골목
삼광사(야경)→황령산야경→
저녁(오륙도낙지볶음)→대마왕커피→
해동용궁사 →감천문화마을 →국제시장
부산역(KTX 14:30) → (서울역 17:15 도착)
<오늘의 대문사진은 삼광사 야경입니다>
▼
내블로그를 매일 들어오는 친구라
여행에 대한 기대가 클텐데,
솔직히 걱정도 됩니다.
30년만에 처음으로
잠시나마 현실을 잊고 싶다고
둘만의 여행을 요청하는 친구에게
"좋아' 라는 대답을 하고
예약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둘이서 KTX 타고 여행을 한다면
경비는 얼마나 들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 비용도 공개합니다.
맨뒤 여행일정표를 참조하세요
부산여행은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데
이번에는 친구가 일출도 보고 싶다고 해서
렌트카(카쉐어링 유카)를
사용했습니다.
▼
부산에서
제일먼저 찾아간집은
지난달에 맛있게 먹은
부산원조해물탕집입니다.
꽃게새우찜의 여운이 길게 남아서
친구에게 강추했지요
<051-803-12236>
▼
특히 점심특선으로
꽃게 새우찜이 이만원입니다. <단 평일 오전 11시~ 오후2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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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찾은 부산 첫날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친구가 여행 가자고 했을때
볼거리와 먹거리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을지 몰라
경성대 후문 뒷골목
일명 문화골목거리로 갔습니다.
여기는 싸고 예쁜 카페가 많아서
조용한 곳에서 비내리는 거리를 구경했지요
경성대 문화골목 이야기는
다음을 기대해 주세요
▼
5월에 부산가볼만한곳
베스트 3
첫번째는 삼광사 야경입니다.
5월의 부산야경만큼은
단연 삼광사가 최곱니다.
삼광사 연등축제
5월3일 ~ 5월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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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만개의 연등이
동시에 불이 들어오는데
눈을 뗄수가 없네요!
CNN에서 연등 하나만으로
우리나라 가장 가고 싶은 곳 50에
선정될 정도니
아직 안보신 분들은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참고적으로 점등시간은
저녁 7시입니다.
비가와서 혹시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불을키네요
<친구도 깜짝 놀랍니다.
우리나라에 이런곳도 있냐고>
▼
날씨가 안좋아서
황령산 야경은
생략하려고 하는데
친구가 꼭 보고 싶다고 하네요!
비는 조금씩 내리지만
안개가 많이껴서
아쉽게도 아무것도 안보이네요
▼
저녁먹으러
부산지하철 대연역 3번출구로 출발
유명한 쌍둥이 돼지국밥집
바로 뒤에 있는
오륙도 낙지볶음입니다.
이집은 가격대비 괜찮은,
생낙지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갑니다.
13,000원(1인분 / 공기밥포함)
<051-627-1471>
▼
오륙도 낙지 볶음 앞에는
커피대마왕집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커피가 천원
가격이 싸다고 커피의 질까지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맛있는 원두커피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저렴하게
마실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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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도 먹었지만
둘이서 와플 하나를
나눠 먹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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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밤이 되니
비가 그치네요
숙소로 바로 가자니
뭔가 부족한 표정을 짓는 친구
캔맥주 사들고 해운대
모래사장으로 갔습니다.
파도소리가 음악이 되어주고
환하게 밝혀주는 조명빛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새벽1시까지 추억을 공유합니다.
무슨이야기를 했는지 가물가물 하지만
지금보다 더많은 시간이 지나서
우리는 또 지금을 추억하겠지요
▼
5월 마지막 주말
해운대는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해운대 모래축제기간
5월29일 ~ 6월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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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부산가볼만한곳
베스트 3
두번째는 해동용궁사입니다.
새벽 2시가 되어서야
잠을 청했지만
새벽 4시에 일어났습니다.
친구가 가장 가보고 싶은곳이
해동용궁사라고 하네요
해동제일 관음성지라고
쓰여있을만큼 신비로운 곳입니다.
<해동용궁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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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위치한
해동용궁사
1376년 고려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대사가 창건하였으니
600년이 넘은 사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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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부산가볼만한곳
베스트 3
3번째는 감천문화마을입니다.
여기는 우리세대보다는
젊은친구들이 무척 좋아하는곳이라
여행지로 추천하면서도
살짝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친구가 무척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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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에는
골목축제도 있었습니다.
(5.1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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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방문한 제눈에는
점점 상업적으로 변해가는
감천마을이
약간은 걱정스러운데,
처음보는 친구는
무척 새롭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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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옵니다.
마지막으로 KTX 타러가기전에
국제시장을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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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거리에 있는
먹거리 장터
영화 국제시장으로
더욱 유명해졌지요
▼
1시간정도의
여유가 있어서
여유롭게 천천히 둘러보았지요
▼
사람보는 구경만
이보다 더 좋은것은 없습니다.
시장에 사람들이 많으니
웬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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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타고 둘이서 하는
1박2일 여행경비
궁금하시죠
아래를 참조하세요
1인당 20만원 잡으시면 됩니다.
▼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고등학교 1학년때
같은반이었고
지금까지(30년도 넘었네요)
가장 친한친구로 남아있는
친구입니다.
부산여행에서 같이 찍은 사진은
유일하네요!
▼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지도는 삼광사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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