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교토여행책] 처음 교토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작은천국 정해경>

푸른하늘(여행) 2015. 6. 15. 06:00

[교토여행책]

처음 교토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것들

<작은천국 정해경 >

부제 : 교토 여행 이책 한권이면 충분합니다

 

푸른하늘입니다.

여행블로거라면 누구나 알겁니다.

작은천국님

감성여행의 대표적인 블로거

대만여행기와 오사카여행기에

이어서 벌써 3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무슨책이냐고요?

감성으로 느껴지는 교토여행책입니다. 

공교롭게도 

코레일명예기자들과

교토여행 계획이 있는데

마침 교토에 관한 책이 나온겁니다.

그것도 3박4일로 여행계획중인데

이책은 3박4일 교토로 가는

여행자들에게 지침서라고나 할까요

아무 준비없이

이책만 있으면

교토여행을 충분히

즐길수 있는 책입니다.

<오늘의 대문사진은

3년전 가족과 함께 교토 청수사

갔을때 모습입니다.>

 

 정해경 작가님이

어떤분인지 아시나요?

다음에서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하신분이라면

많이들 아시겠지만

감성여행의 대표주자이자

다음블로거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하는 여행블로거로

선정된 작은천국님입니다.

 

 

정해경님을 제가 소개하기 보다는

프롤로그에 밝힌 정해경님 이야기를

잠시 가져와 봅니다

"여행이 한사람의 인생을 바꿀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실제로 여행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선물받았다

<이 이야기를 언젠가 사석에서

산티아고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작은천국님 인생이 완전히

변한것을 듣고는

감동 받아서,

작은천국님 팬이 되었다>

<일본여행 할때 꼭 필요한

간사이 스루패스등

꼭 필요한 정보는 빼놓지 않고

다 있었다>

 

 

여행중에 만나고 스치는 모든것이

영혼을 키우고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게 해주는 참 여행을 추구한다

여행에서 만큼은 누구의 속도도 아닌

자신만의 속도로 충분히 교감하며

경험한 만큼 생각을 품기를 소망한다

그래서 여행이란 삶의 또다른

모습이라고 믿는다

삶이란 결국 또 다른 방식의

여행이기에 죽을때까지

이 여행은 계속될 것이다"

지금도 여행중이신 작은천국님이

만드신 책이라니

믿고 볼수 있습니다.

<책을 읽어가면서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여행지마다 작은천국님 감성이 녹아

있기에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400페이지가 훨씬 넘는

두꺼운 책인데

오로지 교토만 그것도

3박4일 일정에만 지면을

대부분 할애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어떤책인지 알아볼까요

한마디로 이야기 한다면

파트2에 있는 제목 그대로가

이책의 주제가 될겁니다.

"볼거리 가득한

교토 3박4일간의 여행기"

 

 여행기에 있는 일정을

그대로 따라가 봅니다.

첫째날 일정은

교토여행 1번지이자

교토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

기요미즈데라(청수사)가 있는

히가시야마 지역입니다.

저도 청수사는 가본 기억이 있고

한번더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아래 사진은 3년전 청수사 사진입니다

준혁이가 저때만 해도 저렇게 작았는데>

 

 

기요미즈데라(청수사)→히가시야마 골목길

야사카진자→기온

일정지도부터

찾아가는길까지

자세하게 나와서

처음 가는 사람도 손쉽게

찾아갈수 있을뿐만 아니라

다른 여행서와 달리

작은천국님의 느낌까지

감성까지 녹아있어서

내가 느끼는 감성과 비교해볼 생각이니

벌써부터 두근거립니다. 

 

둘째날 일정은

낭만열차 타고 가는

교토 서쪽지역입니다.

일본사람들도

벚꽃이 필무렵에는

여기를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지역입니다.

아라시야마→료안지→킨카쿠지

기타노텐만구

그대로 따라가도 좋고

일정을 본인의 취향에 따라

조금씩 변경할수 있도록

다양한 설명이 있습니다.

란덴연선은 저도 꼭한번

그것도 벚꽃이 필무렵에는

가보고 싶었는데

이책을 보니 확고해지네요

<아래 사진은 작은천국님 블방에서

모셔왔습니다>

 

아라시야마 란덴연선을

작은천국님은 어떤 감성으로 느꼈는지

일부만 가져와 볼까요?

"어떻게 돌아보느냐에 따라 반나절

혹은 한나절 여행지인

아라시야마, 란덴연선을 타고 가니

불과 2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데도

왠지 꽤 먼곳으로 향하는 느낌이 들었다.

나지막한 주변의 산세와

어우러지는 구불구불한 연못의 곡선

그리고 흰 모래와

아기자기한 돌들로 이루어진

소겐치 정원은 어디에서 보느냐에 따라

그 경치가 달라져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었다"

작은천국님이 느꼈떤 팔색조 매력에

나한테는 어떻게 다가올지

궁금하기도 하고

벚꽃터널을 지나는 전철의 느낌은

진해군항제에서 경화역에서 잠깐은 보았지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집니다.

<아래 사진은 작은천국님 블방에서

모셔왔습니다>

 

이책은 여행기 위주로

이루어졌지만

꼭 먹어야 할 음식

아라시야마 특별간식 소개나

"한걸음더" 를 보면

이미 여행기를 보는 순간

현장에 와 있는듯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3째날 일정은

교토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책길을

따라 걷는 하루입니다.

긴카쿠지→철학의길→나젠지

헤이안진구

찾아가는 길마다

작은 사진과

예쁜 설명

어떤 곳인지 정말 책대로

이런 장명이 있나

그대로 찾아보는것도

하나의 재미가 느껴질겁니다. 

<아래 사진은 작은천국님 블방에서

모셔왔습니다>

 

 

토끼로 한가득 채워진

우사기노사카아가리 공방도 찾아가 보고 싶고

산뜻한 과일 아시스케키가 있는

허름한 간판의 수제 아이스크림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긴카쿠지를 방문하는 일본인들이

일부러 이집의 아이스크림을

찾아서 먹는다고 하니

벌써부터 궁금해 집니다.

 

 

철학의 길에 있는

호넨인

교토를 한번 다녀와 보았지만

저는 처음 듣는 곳입니다.

키높은 나무들이

하늘을 향해 뻗어 있으며

울창한 숲 한가운데 홀연히

위치하고 있다니

꼭 확인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아래 사진은 작은천국님 블방에서

모셔왔습니다>

 

 

모든것이 일찍 저무는

교토의 밤도 봄과 가을에는

특별한 밤을 만날수 있다고

이책은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역사적인 명소에는

오색찬란한 조명을 설치해

밤늦은 시간까지 개방한다고 하니

전부다 볼 필요는 없지만

그중에서 한가지 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미 한군데 정했습니다

교토봄의 상징 도지입니다

여기서 도지란 동쪽의 절을 의미하며

일본에서 가장 높은

목조로된 5층탑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작은천국님 블방에서

모셔왔습니다>

 

4째날 일정은

교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만날수 있는

교토 시간여행입니다.

니조조→도후쿠지→산주산겐도

후시미이나리타이샤

한걸음 더에 소개하고 있는 교토타워

높은곳에서 바라보는 전망이야

시원하고 그 도시의 전경을

바라볼수 있으니

여행지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곳중

하나일겁니다.

나의 마음을 끈것은

시원한 전망도 좋지만

토타워 지하3층에 있다는

교토타워 목욕탕입니다.

가격대비 시설이 좋다고 하니

웬지 이번 교토를 가면

이 목욕탕을 이용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꼭 가고 싶은곳은

수천개의 붉은 도리이가

산 정상까지 펼쳐지는

후시미이나리타이샤입니다.

여기는 꼭 갑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4월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만난 작은 천국님입니다.

행복한 한주 시작하시고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