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여행

[달콤카페] 여수에서 잠시 쉬어 가고 싶은곳 <하멜수변공원/KTX>

푸른하늘(여행) 2015. 7. 3. 06:00

[달콤카페]

여수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은곳

<하멜수변공원/ KTX>

부제 : KTX 타고 다녀온 여수 당일치기여행

<하멜등대편>

푸른하늘입니다.

코레일명예기자들과

KTX 타고 떠난 여수여행

오늘은 하멜등대로 가볼까요!

<여수여행 전체여정 바로가기>

용산역(KTX 06시40분)→여수역(10:06도착) →

유카(렌트)아점(통만두집) →진남관

예울마루하멜등대

고소동 천사벽화마을

돌산대교야경

여수역(ktx 21시10분)

용산역(23시58분 도착)

 

여수여행을

당일치기로 가능하게 한

1등 공신은 누가 뭐래도

KTX 입니다.

 

KTX가 당일여행을

가능하게 했다면

천만 관광시대를 연것은

맛있는 음식과 멋진 볼거리에

엑스포라는 축제가 큰 기여를 했지만

젊은이들을 여수로 오게 만든 것은

무인 자전거의 힘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자전거 하루종일 천원 >

하멜등대는

여수구항 방파제 끝단

하멜수변 공원에 있으며

무엇보다 주변에 천사골목이 있습니다.

고소동 천사골목에서 내려와

길하나 건너면

바로 하멜수변공원이

시작됩니다.

 

가장 뷰가 좋은 위치는

아쉽게도 어디서나 볼수 있는

카페베네가 차지하고 있네요

<이렇게 멋진 풍경에

이렇게 멋없는 건물을 지어 놓다니

이것은 어떻게 보면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그와 반면에

2층으로 올라가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잠시 쉬어가고 싶게 만듭니다

우리도 여기서 차한잔 마셨지요!

 

하멜표류기로 유명한

네덜란드인 하멜이

여수지역에 머문것은 아시겠지요?

 

1666년 여수에서 시작해

일본을 거쳐

네덜란드로 건너간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04년 12월 23일에

하멜등대가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등대 뿐만 아니라

전시관도 같이 만들어졌지요!

 

여기에 또하나

소개하고 싶은 집은?

하멜등대가 보이는 곳

예쁜 뷰를 가지고 있으면서,

 

커피가 맛있는집입니다.

여기 주인장이

여수에서는 나름 커피로

유명한 분입니다.

 

오늘은 서론이 길었네요

이제 하멜등대로 가볼까요

높이 10M의 빨간 등대

 

광양항과 여수항을

오가는 선박을 위해  만든것으로

해가 지면 자동으로 불을 밝히는

무인 등대입니다.

<이친구는 약간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등대앞에 앉았는데

혼자 다가오더니 핸드폰을 내밀며

"사진한장 담아줄래요"

그런데 밧데리가 방전되어

찍히지 않자

"카페에 밧데리

있는데 기다려줄래요"

바쁠것 없는 나는

"OK"

한참을 기다려서

그친구 핸드폰으로 담아주고

아래사진도 담을수 있었지요!>

 

젊음의 특권입니다.

이때만 해도

무서울것이 없었는데,

보기좋아서 한컷 남깁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달콤카페에서 만난

귀여운 꼬마로 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고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지도는 하멜등대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