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여행

[여수가볼만한곳] 여수에서 천사를 보러가볼까요 <고소동/천사벽화골목>

푸른하늘(여행) 2015. 6. 24. 06:00

[여수가볼만한곳]

여수에서 천사를 보러가볼까요

<고소동/천사벽화골목>

부제 : 여수 당일치기여행<천사골목편>

푸른하늘입니다.

코레일명예기자들과

KTX 타고 떠난 여수여행

오늘은 천사골목으로 가볼까요!

2012년 고소동 주민들이

십시일반 1800만원의 돈을 모아서

시작한 벽화마을 사업

그뒤로 7단계에 걸쳐서

1억 5천만원을 투자하여

고소동 골목 7개 구간에

1004m 모두 160점의 벽화가

탄생되었습니다.

주민들의 애착과 의미가 남다른 곳이니

보는 사람 마음또한

따스하게 다가옵니다,

 

<여수여행 전체여정 바로가기>

용산역(KTX 06시40분)→여수역(10:06도착) →

유카렌트아점(통만두집) →진남관

예울마루하멜등대

고소동 천사벽화마을

돌산대교야경

여수역(ktx 21시10분)

용산역(23시58분 도착)

 

고소동 천사벽화 골목은

이름 그대로

1004m 골목을

예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주변에는 왼쪽으로 진남관이 있고

아래에는 여수항이 보이며

그 위로는 국내최초의

해양케이블카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천사벽화 골목으로 가볼까요

입구에 엔젤리너스 커피가 있네요!

이렇게 교묘할수가,

카페 수익금 일부는

동네주민들의 복지를 위해서

써야되는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천사벽화 골목

시작입니다.

입구에 있는 벽화부터

감성을 건드립니다.

바로 앞에 있는 장군도

벽화로 있으니

더 인상적입니다.

웬지 동심으로

돌아간듯 합니다.

아래 벽화는

예전에 다녀오신 분들도

처음  보는 벽화일겁니다.

바로 지난주(6월18일)에

새로 그린 벽화입니다.

만화가 허영만화백이

협찬했을까요!

허영만 거리라고 해도 될정도로

이골목 전체는

허영만 만화로만 채워져 있네요

원래 우리의 계획은

강원도 강릉단오제를

취재하기 위해서 뭉쳤었는데,

메르스 때문에

강릉단오제가 취소되어서

갑자기 여수로 내려온겁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생각했는데

처음보는 천사벽화 때문에

오히려 잘왔다는 생각입니다.

조금만 올라가면

잠시 쉬어갈수 있는

벤치도 보이고요!

골목길에 먹거리를

판매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거북선의 고장답게

벽화에 거북선이 빠질수 없겠지요!

 

주말이라면

저나비에 누군가

날아 왔을텐데,

바다아래

물고기들이

왔다갔다 하고

천사의 날개는 찾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천사가 안오네요!

저분들은 게 잡으로 가고

아쉬운 마음에

멀리서

천사의 날개를 한번더

잡아보고,

전망대에서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았습니다.

왼쪽이 여수항에

하멜등대가 있고

그위로 해양케이블카가

운행합니다.

바로 앞에 오른쪽에 있는 섬이

장군도이고

그 뒤로 보이는 다리가

돌산대교입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거의 다 본겁니다.

우리는 진남관으로 가지 않고

차때문에 되돌아 갔습니다.

이길은 진남관으로

가는길이고요!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결국 천사를 찾지못해서

우리가 셀프천사가 되기로 했습니다.

예쁘게 봐주시고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지도는 고소동

천사벽화골목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