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여행

[여수의특별한곳] KTX 타고 다녀온 당일치기 여수여행 <예울마루/하멜등대>

푸른하늘(여행) 2015. 6. 19. 15:54

[여수의특별한곳]

KTX 타고 다녀온 당일치기 여수여행

<예울마루/하멜등대>

부제 : 여수 당일치기여행<전체일정편>

푸른하늘입니다.

여수는 3월에 두번이나

다녀왔는데

3달만에 코레일명예기자들과

함께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왜냐고요?

여수에 몰랐었는데

특별한 여행지가 있더라고요

그럼 저와 함께

출발해 볼까요!

 

오늘은 간단한 여정만 알려드립니다.

용산역(KTX 06시40분)→여수역(10:06도착) →

유카렌트아점(통만두집) →진남관

예울마루)하멜등대

고소동 천사벽화마을

돌산대교야경

여수역(ktx 21시10분)

용산역(23시58분 도착)

<대문사진은 예울마루 바로 앞에 있는

작은섬 장도입니다.>

  

 

아마도 KTX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여행지를

한군데만 고르라면

여수와 전주가 떠오릅니다.

KTX가 없다면

여수 당일치기 여행?

상상이 되나요!

야경까지 보고 올수 있으니

여수 당일치기 여행

충분히 즐겁습니다.

 

여기에 또하나의

길잡이 유카가 있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려면

여수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많이 부족합니다.

혼자나 둘이라면

여수 자전거(하루종일 천원)를 이용하고

3명이상 5명까지는 유카를 추천합니다.

(10시30분부터 21시까지 평일요금(요금은 유동)

37,000원/ 기름값 별도, 1KM 190원

참고적으로 우리는 하루종일 34KM를

돌아다녀서 6,460원 나왔네요>

 

코레일 명예기자들과

함께 했는데

팰콘님과 진철군

그리고 저까지 3명입니다.

일행중 한명이 아침을

안먹었다고 해서

 민생고부터 해결했습니다.

팰콘님이 추천해준 집입니다.

 

오호 반죽을 주인장이 직접 신기합니다.

인터넷상으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기대됩니다.

<네비에 통만두집이라고 치면

나올정도로 유명합니다>

 

우리는 가장 유명한 메뉴 군만두와

찐만두, 그리고 칼국수, 콩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여기에 가면 군만두만 간식으로 드세요

나머지는 맛을 책임질수 없습니다.

우리 3명의 저렴한 입맛은

군만두만 좋았습니다.

 

예울마루로 가기전에

진남관을 살짝 들렸습니다.

통만두집 바로 옆에 있기에

들리기로 한겁니다.

이순신 장군 동상과

거북선은 여수를 돌다보면

오다가다 눈에 띄게 될겁니다.

저희도 왔다갔다 하다가

3번이나 보았습니다 ㅋㅋ

 

야경이 멋있는 진남관

지금 아쉽게도 공사중입니다.

2015년 1월부터 2018년12월까지

150억을 들여서

보수공사를 한답니다.

이제 진남관은 2019년 이후에나

들리는 것이 좋을겁니다.

 

오늘의 메인 여행지

예울마루입니다.

예울마루는 이름그대로

예술이 있는 공간으로

굉장히 큰 규모의 전시장입니다.

바로 옆에는 예쁜 섬 장도가 보이고

그 앞에는 예쁜 모래사장과

<여름에는 해수욕장으로 변신한다고 하네요>

옆에는 작은 공원도 있습니다.

 

꿈과 사랑 그리고

꽃이 있으며.

오늘은 사랑만 보여드리고

나머지는 다음에 별도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어때요 사랑이 느껴지나요?

<예울마루는 보고 싶은 전시회를 할때

찾아가면 좋은 곳입니다.

지금은 메르스 여파로

여름까지 모든 전시회가 올스톱이네요>

저는 그래도 좋더라고요!!

 

한낮에는

잠시 태양을 피해서

뷰도 좋고 맛있는 커피집으로

피신하려고 정한곳이

하멜등대입니다.

 

하멜등대가 바라보이는

달콤한 커피가 있는집

여수에서는 맛있는 커피로 

 유명한 집입니다.

 

통유리로 바라보이는

뷰가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때로는 의도하지 않는

우연한 만남이 반갑듯이

커피보다 팥빙수가

나를 사로잡네요

이날 너무 더웠나 봅니다.

 

한낮에는 달콤한 커피에서

카페베네까지

태양을 피하고,

오후 5시부터

천사가 있는 벽화골목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하멜등대에서도 무척 가까운 곳입니다.

부산의 감천 문화마을 처럼

아래는 바다가 보이고

 

예쁜 벽화가 있는곳

운좋게도 몇일 사이에

새로운 그림들을

업데이트 하고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여기가 마음에 드는 것은

주민들 스스로 성금을 모아

벽화 골목을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아시죠 이렇게 좋은곳은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 한다는 것을

다음을 기대해 주세요>

 

이제 마지막 야경입니다.

여수의 밤바다는

야경이 더욱 아름다운 곳이죠

마지막으로 선택한 곳은

돌산공원 야경인데,

여기 롯데리아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면서

일몰을 기다렸습니다.

마침 새우버거 1+1 행사를

그것도 우리가 찾아간날

우리는 새우버거 한개에

행복 했습니다.

참 단순하죠!

 

돌산공원은 참

특별한 곳입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해양 케이블카가 있고

바로 아래 보이는

돌산대교 야경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죠

물론 공원 자체도 볼만합니다.

롯데리아 바로 옆에는

전망대도 있습니다.

<돌산공원 야경 바로가기>

 

3층 전망대에 올라가면

저아래 거북선대교가 보이고

그위에 해양케이블카가

참 인상적입니다.

아쉽게도 날이 흐리네요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돌산대교 야경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아쉽기는 하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

즐거운 당일치기

여수여행이었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고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지도는 예울마루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