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스페인 바르셀로나] 꿈꾸는 도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네번째이야기 구엘공원>

푸른하늘(여행) 2011. 9. 2. 06:30

꾸는 도시, 스페인 바르셀로나<네번째 이야기>

[ 구엘공원 ]

 

바르셀로나는 인구 약 170만명으로 스페인 제2의 도시입니다.

지역은 우리나라 서울이 강남 강북으로 나뉜것처럼

구시가와 신시가로 나뉘고 그 안에 여러개의 구역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세상 어딜가나 사람사는 곳은 비슷한것 같아요!ㅋㅋ>

 

바르셀로나는 가우디의 건축물만 보아도~~

몇일이 걸릴정도로 볼거리가 많은 도시입니다.

제대로 보려면, 바르셀로나만 최소 일주일은

돌아다녀야, 쫌 보았다 할정도 입니다.

 

앞의 내용이 생각나지 않을때

< 실은 제가 생각나지 않아서, 포스팅을 새로 하면서, 몇번씩 확인 했답니다 >

 

    첫번째 이야기 - 카사밀라 http://blog.daum.net/bluepoto3/90

두번째 이야기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http://blog.daum.net/bluepoto3/95

       세번째 이야기 - 람블라스 거리 http://blog.daum.net/bluepoto3/110

 

블방친구 여러분 그럼,

네번째 이야기~~ 구엘공원으로 출발해 볼까요!!

지하철로 가는것이 편하겠지요!!

카탈루냐역(3호선)에서 4정거장만 더 가면

레셉스역(Lesseps)에서 도보로 15분만 걸어가면 됩니다.

 

구엘공원은 가우디의 후원자였던, 구엘 백작이 의뢰하여

1900년에 착공하여 1914년까지 작업한 곳으로

가우디 건축의 특징들을 잘 살린곳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당연한건지는 몰라도,

엘공원은 공원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장료가 무료라는 사실!!!

단지 아쉬운 것은 24시간 개방이 아니더라고요!!!

- 5월 에서 8월 < 10:00 ~ 21:00 >

- 4월과 9월은 < 10:00 ~ 20:00>

- 3월과 10월은 < 10:00~19:00 >

- 11월에서 2월은 <10:00~ 18:00 >

 

< 저 멀리 바다가 보이나요, 바로 지중해랍니다/바르셀로나 항구도 보인다고 했는데~~너무 멀어 확인할수는 없네요~~ >

 

 

 

 

곡선으로 되어있는~~벤치가 보이나요!!  

형형색색의 타일을 이용해서 만든것이 너무 독특해 보였습니다.

아름다움과 편의성을 겸비한 공원의 명물인 벤치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더군요!!!

 

 

 

구엘공원의 숨어있는 일화를 알려드릴까요?

구엘공원을 처음 만든 목적이

공원이 아니었답니다.

지금으로 이야기 하면,

굉장히 비싼 고급 전원주택을 만들어서

스페인 부유층에게 분양할 목적이었답니다.ㅋㅋ

그러나, 가우디가 누군가요!!!

<어떤 건물이든 빨리 만들수 있는 우리나라의 기술자를 파견하지 않는한 불가능한 일이었지요>

 

 

 

 

 

14년동안 작업했지만,

경비실과, 관리사무실 그리고 중앙광장과 형형색색의 벤치~~

그것이 다였지요!!

물론, 공원부지 자체가 암반으로 되어 있어서 작업하기가 까다로운 것도 있었지만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가우디는

땅을 고르는것 조차 반대했다고 하니, 얼마나 심열을 기울여 작업했는지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오히려 미완성이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 아름다운곳이 소수 부유층의 전원주택 단지가 아니라,

많은 시민의 쉼터로 남을수 있었으니까요!!!

< 1922년 바르셀로나 시의회에서 구엘백작 소유로 되어있던 이곳을 구입하여 시립공원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짝짝짝!!!! >

 

 

 

 

 

가장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가운데로 옮겨서 보았을때~~너무도 아름답고 현란해 보입니다.

 

 

 

 

곡선을 위주로 한 건물들과

자연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혹 푸른하늘만~~모를수도~~)

실험적이고 아름다워 보이네요!!!

 

 

 

 

가우디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가득한

이 구엘공원을 바르셀로나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중 하나라고 하는데~~~

동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아시죠!! 이쯤에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손도장 꼭 찍고 가세요!!!

 

 

우리는 바르셀로나 하면

황영조가 뛰었던, 몬주익 언덕이 떠오르지 않나요!!!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

  푸른하늘과 함께~~몬주익 언덕을 뛰어 올라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