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행

[연천여행] 추석맞이 안보관광 <주한대사부인들/열쇠전망대>

푸른하늘(여행) 2015. 9. 30. 06:00

[연천여행]

추석맞이 안보관광

<주한대사부인들/열쇠전망대>

부제 : 주한대사부인들과 함께 떠나는

연천 안보관광

 

푸른하늘입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추석맞이해서

주한대사 부인들과 함께

의미있는 여행을 했답니다.

연천은 수도권 가까이 있으면서도

북쪽에 자리잡은 지리적 위치

때문에 볼거리가 많으면서도

아무래도 여행지로 과소평가

되고 있지요

화려한 볼거리 보다는

안보관광 일정이지만

출발해 볼까요!

 

<연천 안보관광여행  전체일정>

전곡선사박물관(10시)출발 → 열쇠전망대

허브빌리지(점심)

1.21침투로(김신조/17시)

 

14개국 25명의 주한대사

<일본, 체코, 포르투칼, 우루과이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이집트등>

가족들과 함께

안보관광을 시작합니다

첫 여행지는 열쇠전망대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군부대를 통과하고 나서도

한참을 들어가더라고요!

 

물론 열쇠 전망대는

최 전방이라

미리 승인을 받아야만

들어갈수 있답니다.

사진을 촬영할수는 없지만

유리창 밖으로 눈으로도

확인할수 있는곳입니다

북녁땅을 직접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저는 가슴이 아리더라고요

내부전시실에서는

북한의 생활용품과

대남장비들로 관람할수 있답니다.

<물론 일반인들도 미리

신청하면 들어갈수 있답니다>

 

인증사진도 찍을수 있지요!

 

영어로 설명해준

군인입니다.

대사 부인들한테도

인기 짱이네요!

 

연천군 안보관광

두번째는 허브빌리지입니다.

여기는 안보관광지라기 보다는

밥먹으러 왔답니다.

 

봄에가면 더 좋겠지만

언제가도 참 좋은곳입니다.

 

우리를 기다린 것은

화려한 만찬

 

말은 통하지 않지만

언제 대사 부인들과

밥을 먹어 보겠어요!

뭐라고 물어보는데

대충 아는척!!

고개만 끄덕끄덕!! ㅋㅋ

촬영한 사진도 보여주면서

"뷰티플"을 연발!

"오호" 놀라는척도 해주었지요

 

연천군수님도

오셨더라고요!

군수님 환영인사에

대사부인들의 답사까지,

음식 다 식겠더라고요,

배고프지만 참았지요!

 

밥먹고 나서

허브빌리지에서

산책을 해도 되고,

 

1시간 이상의

시간이 주어졌지만

<일본인 대사 가족>

 

산책보다는

다들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장구치는 체험을 했답니다.

 

잠깐

체험이지만

다들 좋아하더라고요!

 

연천 안보관광 3번째는

1.21 침투로 방문입니다.

 

김신조는 기억하시죠

 

1968년 1월 21일

김신조일당 31명이

서울로 침투한 사건의

현장입니다.

그때 그당시의 철조망이

일부만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연천군의

강성기 주무관님이

자세히 설명해주네요

"대통령관저 폭파와

요인암살을 목적으로

총 31명이 침투했으나

29명을 사살했으며

1명은 생포하고 1명은 도주했다고"

생포한 그 1명이 누군지

아시나요?

바로 김신조입니다.

이분은 지금까지도

대한민국에서

건강하게 잘살고 있답니다.

목사님이 되었다고 설명해주니

대사부인들 깜짝놀라네요! 

 

웬지 의상부터가 잘

어울리지 않나요

긴장되고 동토의 얼어붙은 땅같은 ㅋㅋ

요즘 북한군의 포격도발이

있기도 했지만

지구상에 하나밖에 남아있지

않은 분단상황을

이해하고

연천군의 통일을 향한

안보관광의 의지를

알리는 뜻있는

여행이었답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모델보다 더 모델스러운

아프가니스탄 대사 부인의

미소입니다.

이제 어느새 명절이 끝났네요!

아무래도 연휴뒤 첫출근은 힘드시죠

건강 조심하시고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지도는 열쇠전망대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