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여행

[익산여행]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곳 <왕궁리유적/미륵사지석탑>

푸른하늘(여행) 2015. 10. 15. 06:00

[익산여행]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곳

<왕궁리유적/미륵사지석탑>

부제 : KTX 타고 떠나는 익산여행

<백제역사유적지구편>

푸른하늘입니다.

코레일 명예기자들과

KTX 타고 떠나는 익산여행

오늘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 석탑을 만나로 가볼까요

<공주와 부여 유네스코 바로가기>

 

< 익산여행 전체일정 바로가기>

용산역(KTX 7시55분 출발) →

익산역(9시19분도착)

→보석박물관 →

국가식품클러스터(홍보관)→

점심(익산맛집)→

미륵사지석탑

왕궁리유적고스락

익산역(KTX 17:29 출발)→

용산역(18:47 도착)

<오늘의 대문사진은

왕궁리유적에 있는

왕궁리5층석탑입니다.

국보289호>

 

먼저 동양최대의 사찰

미륵사지로 가볼까요!

마침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기념으로

미륵사지석탁 사리장엄 특별전을

하고 있습니다.

<2015년 12월 31일까지>

 

미륵사지는 백제 30대 무왕이

세운 사찰로

동양 최대규모입니다.

물론 현재는 흔적만 남아있습니다.

미륵사지 석탑은

현존하는 최대 규모의 석탑으로

국보 11호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현재는 해체복원중입니다.

 

해체복원이 나쁜것만은

아니었습니다.

2009년 석탑 해체 과정에서

특이하게도 석탑 한가운데에서

사리장엄이 발견된겁니다.

<아마도 석탑가운데에 있지 않았다면

분명히 일본놈들이 가져 갔었을텐데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직접 가보시면

복원하는

규모에 깜짝놀랄겁니다.

<2001년부터 본격적인 해체작업을 시작하여

2010년 해체완료후

지금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복원중입니다.>

 

석탑 바로 앞에는

미륵사지 당간지주가 있습니다

보물 제236호

 

그뒤로는 1993년에

복원된 동탑이 멋스럽네요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에서는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2015.12.31까지>

백제인들의 미적감각을 만날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사리장엄에는 사리기와 사리봉영기가

출토 되었는데

사리기는 이름그대로

사리를 모셔놓은 그릇입니다.

한가지 특이한것은

사라기 안에 한개의 작은 사리기가

들어 있으며 작은 사리기 안에

유리제 사병이 들어있는

3중첩 방식입니다.

 

보석같지요

이것이 사리입니다.

 

사리 봉영기입니다.

이것을 보면

미륵사 건립의 목적, 발원자

석탁건립연대까지 알수 있는

귀중한 자료료,

<백제 왕후가 가람을 발원하고

639년에 탑을 조성하여

왕실이 안녕을 기원하는 내용입니다>

 

이제 왕궁리 유적으로

가볼까요

<코레일 명예기자들 뒷모습

가장 뒤에 블친 예경님이

송강호 닮았다고 한

윤치영기자가 보이네요

실제로 mbc 방송국

편집기자 이기도 합니다>

 

왕궁리 유적은 백제 무왕때

궁성으로 건립되었으며

이후에 사찰시설로 변모된것으로

추정됩니다.

<왕궁리 유적 전시관>

 

왕궁의 축조과정과

왕궁의 생활을 알수있는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기와가 참 인상적이더라고요

조선시대와는 또다른 모습입니다.

다 보여주면 재미없죠

나머지는 직접 가셔서

확인하시기를,

 

왕궁리 5층석탑도

이미 해체 보수작업을 거쳤네요

 

왕궁리 유적 자체가

사적 제 408호이자

유네스코에 지정되었습니다.

 

잠시 바라만 보는데

이천년의 역사가

그려지네요

 

백제인들이 꿈꾼미래는 어땠을지?

 

기원전 18년부터 660년까지

약 700년동안

그들이 남긴 유산은

지금에 와서야

재 조명되고 있습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어머니와 함께

문화유적 답사를 왔다는

꼬마친구입니다.

올가을은

가족과 함께

백제로 떠나는 역사여행을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지도는 유네스코로 지정된

왕궁리유적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