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경복궁야간개장] 가을밤 고궁산책 <경복궁야경>

푸른하늘(여행) 2015. 11. 3. 06:00

[경복궁야간개장]

가을밤 고궁산책

<경복궁야경>

푸른하늘입니다.

가을밤에 경복궁을

야간개장 했었는데

아셨나요?

아쉽게도 어제가 마지막날

이었습니다.

저도 몰랐었는데

지인한테 갑자기 연락이

왔더라고요!

"표2장 남았는데 올수 있어?"

마침 쉬는 날이라

"콜"  달려갔지요!

< 야간 개장 :10.17 ~ 11.2까지 >

< 주차하기 힘드니,

대중교통 이용하시는게 편할겁니다  >

경복궁역에 도착하니 6시50분.

입장시간이 7시 부터라

2시간 보고 왔습니다.

<블친 여러분 야간개장은 이제

올해는 끝났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면서

제방에서 사진으로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 오늘 대문사진은 근정전입니다. >

 

야간개장 기간 : 2015.10.17 ~ 2015.11.2까지

아쉽게도 어제가 마지막 이었지요

저는 마지막날 다녀왔습니다. 
개방범위 : 광화문,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국보223호), 경회루(국보224호) 권역 
야간 개장(19시~22까지 ※21:00 입장마감)

<저는 경복궁을 갈때 지하철 3호선보다는

5호선 광화문역 9번출구를 주로

이용합니다.

광화문을 촬영하기가 훨씬

편리하거든요>

 

 경복궁 야간개장 관람료는

주간입장료와 똑같답니다.

단지 예약하기가 쉽지 않을뿐입니다.

<성인은 3,000원>

 

광화문을 지나면

바로 흥례문이 보입니다.

올해 못보았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2016 야간개장

올해까지 48일이었던것을

120일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예매하기가 아무래도

쉬워지겠지요!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경복궁관리소(02-3700-3900, 3904, 3905)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흥례문에서 바라본

광화문

 

또한가지 반가운 소식은?

경복궁에 조명설치가

되어있는 것은

근정전과 경회루뿐이었는데

내년부터는 교태전, 강녕전,

사정전까지

학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 야간개장은 졸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내년에도 또 찾아 가야겠네요!

<흥례문에서 바라본

근정전>

 

야간개장은

단순하게 고궁에

조명만 넣은것이 아닙니다.

주말에는 공연을 하고,

이번에는 문화유산전

 

한복사진 전시회도

했답니다.

 

근정전에서 도심쪽으로

바라보는 모습도

또 다르게 다가오네요!

 

근정전은 국보답게(233호)

기품이 있다고나 할까요!

 

정면에서 보는것도

멋지지만

 

살짝 비틀어

측면의 모습이

곡선이 잘드러나서

더 예쁘게 보입니다.

 

멀리서 보면

아름답지만

가까이에 다가가서

자세히 보면

그물망이 보일겁니다.

그게 뭔지 아세요?

 

"부시"라고 하는

그물망입니다.

 

새나 봄이 들어오지 못하게

쳐놓은겁니다.

 

당연히 현대에 와서

문화재 보존차원으로

만든건줄 알았는데

옛날부터 "부시"가 있었다고

합니다.

선조들의 지혜를

알수 있네요!

"살아 숨쉬는 4대궁, 종묘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내외국인에게 고궁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야간개장을 더 확대한다고 하니

반가운 일입니다.

 

경회루는 아픈 역사와함께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멋지네요!

 

올해는 개방 마지막 날이라

아쉽기도 합니다.

 

저녁7시에 입장해서

9시에 나왔으니

2시간 동안 천천히 여유있게

둘러보았네요!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세조대왕입니다.

요즘 국정교과서 문제로

온 나라가 떡들썩 한데

아마도 세종대왕도

한심하다고 욕하지 않을까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복궁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