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여행

[금산여관] 지난시절의 내가 그리울때 찾아가는곳<금산게스트하우스/순창숙소>

푸른하늘(여행) 2015. 11. 20. 06:00

[금산여관]

지난시절의 내가 그리울때

찾아가는곳

<금산게스트하우스/순창숙소>

부제 : KTX 타고 다녀온 1박2일 순창여행

<금산여관편>

푸른하늘입니다.

코레일 명예기자들과 함께 떠난

1박2일 순창여행

금산여관에서

하루밤을 묵었습니다.

여기는 단순한 숙소가

아닙니다.

내안의 아픈 상처를 묻고 싶을때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졌을때

지난 시절의 내가 그리울때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감성적인 여행자들에게는

이보다 좋은 숙소는

찾아보기 힘들겁니다.

<순창의 가볼만한곳 전체여정 바로가기>

용산역(KTX 07:05 출발) →

남원역(9:14 도착) →

강천산단풍→점심(산경/한정식)→

순창장류축제장

향가터널→향가유원지

금산여관(1박)강천산트래킹

순창장류박물관→

순창장류축제장→

정읍역(KTX 17:13출발)

용산역(18:47도착)

<금산여관 정문>

 

여행블로그를

2010년 처음 만들고

6년째 여행을 하면서 

수없이 많은 여행지에

머물렀지만

이렇게 매력적인 곳은

처음입니다.

 

금산여관이 있는

골목길입니다.

 

그리운 냄새가

느껴지나요!

 

이문구를 보는순간

빵하고 터지면서

이미 내마음은

무장해제가 되네요!

 

오래된 여관을

인수해

개조하면서

금산게스트하우스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얼마전 70주년

파티도 열었다고 하네요!

 

아침일찍 일어나

골목을 산책해 볼까요!

 

게스트 하우스 앞에는

예쁜 벽화도 있습니다.

 

옥상에서 바라본

금산여관

낡고 오래된 것이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한옥의 느낌은

그대로 살리면서

최소한의 리모델링만

했다고 합니다.

 

한번 둘러볼까요!

 

 

잊고 살아온 것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아기자기한

감성들이 살아납니다.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서재 위에 놓은 책들

 

 

작은 소품들을 보면

주인장의 성품이 보입니다.

 

 

바로 이자리에서

특별한 만남이 시작됩니다.

 

 

만남이 인연이 되고

우리가 놓고 간

희망들이 모여있는곳

 

 

금산여관 뒷문입니다.

대문위에 대충 써놓은 듯한 간판

벽에 쓰여진 글들

 

 

이런 소소한 장식들이

낭만을 불러옵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코레일명예기자 진철군 커플입니다.

행복해 보이는 모습

부러운듯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둘의 사랑이 영원하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금산여관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