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여행

[전주게스트하우스] 사진작가가 운영하는 전주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오목헌>

푸른하늘(여행) 2015. 12. 17. 09:44

[전주게스트하우스]

사진작가가 운영하는

전주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오목헌>

부제 : 1박2일로 다녀온 전주한옥마을

(오목헌편)

푸른하늘입니다.

여행블로그 6년차에서

어느새 7년차로 넘어갑니다.

다녀간 여행지로 전국지도가

완성되어 가지만

숙소에 대한 포스팅은

손에 꼽을겁니다.

 많은 여행을 하지만

포스팅을 할만큼 좋은 숙소를

만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숙소는 잠만자면 된다고

하는분도 있지만,

여행에 있어서 숙소는

맛집과 더불에 여행의 반을 차지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전주한옥마을 전체여정 바로가기>

용산역(KTX 16:50) →전주역(18:29 도착)

→ 저녁(족떡이네 /떡갈비/2%부족)→

한옥마을 산책 → 전동성당→

오목헌(전주게스트하우스 1박)

오목대자만벽화마을

아침( 삼백집/콩나물해장국/98%부족)→

여명카메라박물관 → 전망대카페→

점심(연와미당/갈비탕/맛집)→

전주역(KTX 14:10) → 용산역(15:40 도착)

<12월 전주에서 만난 가을의 흔적>

 

전주에는 오목대와 오목정이 있는데,

오목정 바로 옆에 오목헌이 있습니다.

 

오목헌

한옥으로 만든

게스트하우스입니다.

그런데 단순한

숙소가 아닙니다.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집입니다.

 

주인장의 마음이 따스해서인지

입구에는 가을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소품 하나하나

정성을 기울이고

꽃한송이도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집을 추천하냐고요?

추천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사장님이

오랫동안 사진을 하신분입니다 

"사진은 관찰이고

기다림이고,

순간의 기록이라고"

사진이야기를 하다보면

사진 좋아하는 사람들은

시간가는줄 모를겁니다.

우리도 2~3시간을 정신없이

작가님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 듣다가

저녁에 청춘몰 시장구경을 

가려고 했는데,  못갔으니까요!

특히 연인이나 가족

친구들끼리 놀러간다면

작가님이 직접 

인증사진을  촬영해줍니다.

100장에서 300장까지도 찍어주시니

이보다 좋을수는 없을겁니다.

 

김진철 코레일명예기자입니다

옥상이라기 보다는

장독대에 올라갔네요!

 

장독대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방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총 5섯개의 방이 있는데

우리는 경기전방에 묵었습니다.

4명이 자는데도

충분합니다.

 

방안에 화장실과

씻을수있는곳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 오른쪽에 문이하나 보이죠?

바로 여깁니다.

 

가만히 누워서

천정을 바라보면

한옥이 이렇게 아름답구나!

저절로 느껴집니다.

 

방문을 열고

내다본 마당의 모습입니다.

작가님과 나눈 수많은 말중에서

기억나는 것이 있습니다.

"생각은 많이 하고

셔터를 누르는 시간은 짧아야 한다고

무엇을 찍을 것인가를

상상하다보면 어느순간

그런 장면들을 만나게 되고

마음을 움직이는 순간

셔터를 누르면 됩니다"

 

2인실 방들입니다.

아담하면서도 편안해 보입니다.

<주말가격 경기전 150,000원/ 2인실 100,000원>

주말과 평일의 가격이

틀리다는 것은 아시죠?

여기서 주말이란 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공휴일 전날을 이야기 합니다.

평일가격은 작가님과 잘이야기 해보세요

공감이 잘 될수록

가격이 내려갑니다.

 

게스트하우스

바로앞에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어디 멀리 가지 않아도

전주의 야경을 즐길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연인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이사진은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다음날 마음으로 느껴본

사진입니다.

한참을 바라보고

마음을 움직인 시간

셔터를 눌렀습니다.

푸른하늘이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 사진입니다.

전주에 가시면

오목헌에서 하루밤을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목헌 길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