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여행

[강천산] 순창 가볼만한곳 <강천산단풍>

푸른하늘(여행) 2015. 11. 12. 06:00

[강천산]

순창 가볼만한곳

<강천산단풍>

부제 : KTX 타고 다녀온 1박2일 순창여행

<강천산편>

푸른하늘입니다.

코레일 명예기자들과 함께 떠난

1박2일 순창여행

오늘은 강천산으로 가볼까요

10월 31일 순창에 도착해서

낮에 한번 다녀왔고,

사람들이 많아서

11월 1일 아침에 한번더 다녀왔지요

강천산 높이는 584m 밖에 안되지만

기암절벽과 계곡 및 울창한 숲으로

장연경관이 뛰어나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립니다.

 

< 순창의 가볼만한곳 전체여정 바로가기>

용산역(KTX 07:05 출발) →

남원역(9:14 도착) →

강천산단풍→점심(산경/한정식)→

순창장류축제장

향가터널→향가유원지

금산여관(1박)→강천산트래킹

순창장류박물관→

순창장류축제장→

정읍역(KTX 17:13출발)

용산역(18:47도착)

 

우리나라 최초의

군립공원 강천산에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실제로 가보니 알겠더라고요!

특히 황토마사토는

부드러운 흙길을

발마사지를 겸한 맨발로

트레킹을 즐길수 있습니다.

 

순창 장류축제 기간에 찾으니

고추장도 주고,

강천산 무료입장권도 주네요!

완전 좋았지요!

친절한 자원봉사자까지

이보다 좋을수는 없습니다.

 

경치도 아름답지만

무엇보다 심한 경사가 없어서

남녀노소 어른할것 없이

모두가 쉽게 걸을수 있습니다.

산행이라기 보다는

산책형 도보여행이라

할수 있습니다.

 

강천산의 가장 인기있는 코스는?

병풍폭포와

구장군 폭포로 이어지는

산책로 입니다.

<병풍폭포>

 

개인적으로는 병풍폭포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관리사무소를

지나고 얼마안가서

넓게 트인곳이 나오고

폭포가 보이는데 놀랍더라고요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폭포 물줄기가 2분 주기설입니다

물이 없네 하고

그냥 올라가지 말고

2분만 기다려 보세요

그럼 쏟아집니다.

위로 올라가면 누군가

열심히 펌프질을 하든지

물을 퍼나르고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드는것 있죠!ㅋㅋ

 

병풍폭포에서

한참을 쉬어가게 될겁니다.

벤치에 앉아

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모든것은 이렇게 흘러가

 지나간 추억이 되겠지만

 

그순간 만큼은

마음속이 채워지는 듯한

벅찬 느낌이 느껴질겁니다.

 

강천산은

유난히 붉은  단풍이

많이 보입니다.

 

지난주말에

비만 오지 않았다면

절정을 보았을텐데,

 

강천산은 군데 군데

폭포가 보이고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는

산책길이다 보니

교각이 많이 보입니다

장류의 고장답게

고추와 메주의 모습을

본딴 다리에 이어서

단풍다리까지 등장합니다.

 

이번주는 오히려 넘치겠지요!

절정을 넘어서 떨어지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두번째 쉬어 갈수 있는곳은

강천사입니다.

신라시대 진성여왕때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입니다.

 

작고 아담하면서

편안하기 까지 합니다.

 

사찰에 있는 감나무

바로 여기야!

나를 기다린곳

딱 그 느낌입니다.

 

바로 여기가 현수교입니다.

강천산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자

사람들이 한번쯤은

꼭 건너가 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아래에서

인증사진은 기본이고,

 

다리를 건너가는데

줄서서 건너갑니다.

출렁다리라, 고소공포증

있는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는 다리도 아프고,

시간도 없어서

여기에서 돌아갔습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귀여운 커플!

이들의 사랑이 오래오래

영원하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천산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