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부산여행] KTX 타고 떠나는 부산 가볼만한곳<7월에 가볼만한여행지/죽성성당>

푸른하늘(여행) 2015. 6. 26. 06:00

[부산여행]

KTX 타고 떠나는 부산 가볼만한곳

<7월에 가볼만한 여행지>

부제 : 코레일명예기자들과 떠난

1박2일 부산여행<죽성성당편>

 

푸른하늘입니다.

코레일 명예기자들과

KTX 타고 다녀온 부산여행

오늘은 죽성성당으로 갑니다.

요즘 부산과 여수를 자주 내려가니

글이 많이 밀렸네요!

죽성성당은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했는데

블친 자작나무님이 궁금하시다고 해서

다녀온지는 시간이 지났지만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부산여행 전체여정 바로가기>

서울(KTX 09:55 출발)→부산역(12:56 도착)→

점심(원조부산해물탕)→삼광사

광안리(어망축제)→황령산야경

저녁(오륙도낙지볶음)→대마왕커피

홍어삼합집 → 해운대→

죽성성당 → 광안리→

부산역(KTX 14:30) → (서울역 17:15 도착)

<오늘의 대문사진은 죽성성당입니다>

  

어렸을때야

MT 가서 밤세며 이야기하고

술 마신 기억이 있지만

학교를 졸업한뒤로는

이렇게 밤을 세운다는것은

상상도 못해보았습니다.

해운대 백사장은 불야성이었고

우리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해운대에서 새벽4시

동틀 무렵

누군가 "일출보러 가요"

어디로 갈까?

죽성성당이 생각났습니다.

죽성성당은 해운대에서

차로 25분정도

해동용궁사 지나고 기장 바로 못가서

있습니다.

<가는길에 근사한 등대가 보이길래

한컷 남깁니다.> 

 

죽성성당은 진짜 성당은 아니고

2009년 주진모, 손담비 주연 드라마

"드림"의 촬영장 세트장입니다.

그뒤로 유명해지고

꾸준하게 사람들이 찾고 있어

드라마는 끝났지만

세트장은 살아 남았네요

찾아가는길?

한가지 팁은

네비로 죽성성당

치면 안나옵니다.

차라리 죽성초등학교를 치고

찾아가면 오히려 편합니다.

죽성마을 방파제에

진입하면 바로 보이니까요!

 

드라마틱한 하늘이

연출되었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좋은사람들과 함께라

날씨는 상관 없네요

같이 바닷가에서 밤을세고

일출을 보러 왔다는 기억이

평생 추억으로 남을겁니다.

 

죽성성당 바로 앞에는

아주머니들이

새벽부터 미역을 말리고 있네요

 

마침 성당 앞에는

낚시하는 분들인지

배가 출항합니다.

 

우리는 운도 좋다니까요!

 

그배가 20분도 안되어서

돌아오더라고요!

 

몸은 피곤했지만,

뭔가 해냈다는 느낌 아시나요!

오늘의 일출은 매일 같이 보는 해가

아니었습니다.

멋진 풍경은 아니었지만

느낌만큼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수 없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역 작업을 하시는분들

한컷 더 찍고 우리는 1시간만에

철수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이날 해운대에서의

저의 모습입니다.

옆에는 같은 코레일 명예기자인

인규도 보이네요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이날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깁니다

여러분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요

이번주말은 야간근무라

어디 멀리 떠나지는 못하겠네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지도는 죽성성당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