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국 해남도 여행] 중국 최고의 휴양지 해남도 <하이난 섬>

푸른하늘(여행) 2011. 12. 6. 06:30

[중국 해남도 여행]

중국 최고의 휴양지 해남도

<하이난 섬>

 

푸른하늘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휴양지가,

제주도라면 중국에서 최고의 휴양지를

꼽으라면 해남도를 이야기 합니다.

해남도는 워낙 큰섬이라,

<중국이 크기는 크더군요,

해남도가 우리나라 크기랑 비슷합니다 >

그중에서도 산야가 최고의 휴양지로

인기가 있습니다.

볼거리가 다양하지만,

꼭 보아야 할 관광지는

삥랑빌리지와 남산사

대표적입니다.

 

한자를 우리 발음대로 읽지 않고,

중국에서 발음하는 대로 읽으면

북경은 베이징, 청도는 칭다오

해남도는 하이난섬이 됩니다.

 

블방친구 여러분

이제 해남도로 출발해 볼까요!!!!

 

<남산사의 스님이 인상적이라~~대문사진으로 선정합니다 >

 

 

 

먼저 삥랑빌리지로 출발합니다.

입구에서, 묘족들이 환영해주네요!!!

참 튼튼해 보입니다.ㅋㅋ

 

 

 

삥랑빌리지는 오래전부터 자연보호지구 내에서

살고있는 묘족과 이족의 실생활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묘족들은, 결혼을 일찍 해서인지,

스무살이면 아이들이 주렁주렁!!!

 

 

 

 

젊은 처자들은 참 예쁘네요!!!

 

 

 

묘족 할머니가 직접 실로 옷감을 짜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민속촌 느낌이 팍팍~~

 

 

 

풍경구내에서는 불쇼, 대나무쇼, 특정악기 연주, 칼위 걷기 등

 

 

 

다양한 쇼와 고대의 원시부락을 느낄 수 있는 자연 풍경구 입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거대한 거북이도,

 

 

 

원숭이섬은 정말 원숭이 천국이었습니다.

패키지여행에서는 꼭 필수적으로 들리는데,

그다지 볼만하지는 않습니다.

그럭저럭~~봐도 안봐도 그만,

발리의 원숭이섬에서 원숭이는 지겹게 보았더니,ㅋㅋ

 

 

 

해남도에서 가장 큰 사찰 남산사입니다.

 

 

중국의 관광지 입장료는 무척 비싼편인데,

남산사는 어이가 없을 정도로 비쌉니다.

우리나라 해인사에서 팔만대장경을 볼수 있는 표도 만원이었는데,

남산사는 150위엔 (약 25,000원)이나 합니다.

정말 욕안나올수 없습니다.

나쁜시키들~~ 그런데 더 웃긴것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무척 긴 줄을 서야 간신히 표를 끊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남산사 가려면, 아침일찍 가시기 바랍니다.

 

 

 

절이 얼마나 큰지, 내부 경내를 운행하는 카트를 타야 합니다.

이것도 역시 돈을 내야 합니다. 20위안(약 3500원)

정말 돈버는데서만큼은 중국인들은 대단합니다.

 

 

 

우리나라 절에서 파는 것처럼, 남산사에도 향을 파는데,

우리나라하고는 단위가 틀립니다.

백위안, 이백위안, 오백위안, 천위안(약 170,000원) 짜리도

거침없이, 사는것을 보면, 참 신기합니다.

이곳이 종교의 자유가 없는 중국이 맞는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제가 보기에 종교탄압은 기독교 계열 종교만 하는것처럼 보입니다.

 

 

 

 

해남도의 명물인 해상 불상이자,

남산사의 대표적인 불상입니다.

 

 

 

 

높이가 108m 나 되는 굉장한 규모로,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면, 중국에는 해상관음상이 있다고 자랑하는 곳입니다.

 

어이 없는 것은, 불상 내부에 들어갈수가 있는데,

입장료가 108위안(약 18,000원)이나 합니다.

1m에 1위안으로 책정했나 봅니다.

108m 라 108위안.

저는 돈이 아까워서,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돈만아는 시키들", 냅다 욕해주는 것은 잊지 않았지요!!!

 

 

 

그 큰절에, 스님은 보기가 참 힘들었는데

유일하게 본 스님입니다.

해상관음상을 바라보면서, 계속 절을 하더라고요!!!!

 

 

 

인상좋아 보이는 경비원 아저씨들

 

 

 

중국이면서도, 중국같지 않은

오히려 동남아 휴양지 같은 해남도,

중국인들은 해남도를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지만,

푸른하늘은 오히려 중국다운 개성이 없어 보여

오히려 2% 부족한 여행지였습니다.

 

묘족의 어린이들입니다.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푸른하늘의 꿈꾸는 듯한 표정을 보여드립니다.

이사진까지 보셨다면, 추천 잊으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