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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여행] 백담사로 떠나는 여름여행 <가족여행 >

푸른하늘(여행) 2012. 7. 26. 06:00

[ 인제여행 ]

백담사로 떠나는 여름여행

< 백담사 첫번째이야기 / 백담사가는길 >

 

푸른하늘입니다.

오늘은 설악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백담사로 갑니다.

백담사는 특별한 것이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일반인들에게 템플스테이를 진행함으로서

산사생활의 기회도 제공합니다.

두번째는 백담사 입구에는 개천이 흐르는데

이 개천에는 많은 사람들이 소망을 담아

쌓아올린 돌탑이 무수히 많아, 볼만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깨끗한 암반과 조약돌, 맑은물

시원한 백담계곡을 빼놓을수가 없죠,

백담계곡은 100개의 물이 고인 깊은 곳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백담사하면 예전에는

만해 한용운 선생님의 "님의침묵"이 떠올랐는데,

이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떠오르네요!!!

< 아마도 백담사 입장에서는 마음이 아플지도~~>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승용차는 입구까지만 가져갈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백담사까지는 약 7km

걸어가면 1시간 30분정도,

새벽 5시부터 올라가는 사람들이 보이더라고요

다행히 주민들 자치 단체에서(용대향토기업)

운영하는 버스를 타면 20분이 채 안걸리네요

< 편도, 성인 : 이천원 / 어린이 : 천원 >

 

< 푸른하늘이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 사진입니다. >

 

백담사로 가는 버스 첫차는

아침 8시에 출발하며(30분 간격), 버스 정원이 36명인데

정원이 차면, 시간이 안되도 바로 출발합니다.

백담사에서 내려오는 버스 막차는 저녁 7시입니다.

< 우리가족은 7시 30분에 나왔는데, 밥먹다가 첫버스를 놓치고 두번째 버스를 탔습니다 >

 

 

백담사 입구입니다. 뜻밖에, 입장료가 없네요!!!

< 버스에서 내리는 곳, 바로 옆입니다 >

 

이 다리만 건너면 백담사 입니다.

 

 

사람들의 자그마한 소망을 담아 쌓아올린 돌탑들,

귀여운 아이가 돌을 던지다가, 아빠한테 혼나고 결국은 끌려가네요!!!ㅋㅋ

 

준혁이도 소원을 빌고, 돌탑을 쌓고 있네요!!

준혁아!! 소원은 뭐 빌었어?

비밀!!

 

 

준혁 엄마의 빨간색 옷 때문에, 뒷모습을 자주 촬영하게 됩니다.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도, 여기에서 한참을 보냈습니다.

 

 

물이 참 깨끗하지요!!!

 

연근과 마로 빛었다는 수제 연꿀빵,

사찰에서만 맛볼수 있다고 하니,

준혁!!! 먹고 싶었나 봅니다.]

경주빵이랑 비슷하면서, 맛은 확연히 틀리더라고요!!

10개 한세트로 만원입니다.

 

 

외국인이 마침, 연꿀빵을 먹고 있네요!!

 

너무 맛있게 먹더라고요!!!

 

 

푸른하늘은 이 범종루가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범종루는 국정토로 들어오는 구도자를 환영하기 위해 주악을 연주하는 범종이 있는 곳입니다.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백담사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2편에서 계속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주는 춘천, 대천, 순천, 여수로 떠나는

4박 5일의 가족 여름여행이 시작됩니다.

8월 중순은, 첫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백담사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