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제주도 토박이가 가장 사랑하는 아부오름
<앞오름/제주도오름>
부제: 원형경기장 같은 아부오름
셋째날여정입니다.
월정리해변 →아부오름(앞오름) →허브동산(황금족욕) →
성산일출봉 → 세계자연유산센터 → 4.3 평화공원
<전체적인 간단한 여정은 아래를 참조하시고요> 제주도 2박3일http://blog.daum.net/bluepoto3/546 푸른하늘입니다 여행의 돌아오는 날은 어떠신가요 여행을 떠날때와 달리 피곤하기도 하고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요! 그래서 오늘은 제주도 오름을 오르고 피로를 풀어주는 황금족욕을 하러 갑니다. 먼저 제주도 여행에서는 고인이 된 사진작가 김영갑이 사랑한 용눈이 오름을 올랐으니, 오늘은 다랑쉬오름을 오르고 싶었는데 제주도 토박이들이 가장 좋아해서 <특히 네이버 파워블로거 촌장님> 국민오름이라고 불리는 아부오름으로 갑니다. ▼
올라가는 입구에는 앞오름이라고 써있네요!! 아부오름은 앞오름이란 말이 변해서 생겨난 이름이라고 합니다 즉 송당마을 바로 앞쪽에 있는 오름이라는 뜻인데, 또 다른 설은 아버지 다음으로 존경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아부가 아니네요!!ㅋㅋ 현지인과 같이 움직이니 다양한 정보를 듣네요!! ▼ 아부오름은 영화 "이재수의 난" 촬영장소로 알려지면서 많이 알려졌지만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부오름은 송당마을 남쪽 건영목장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입구에는 소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참 인상적입니다. ▼ 올라가는 길입니다. 아부오름은 해발 300미터 이지만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성인걸음으로 15분정도면 충분합니다. ▼ 한걸음 걸을때마다 나도 모르게 저절로 뒤돌아 보게 되는데, 오름과 오름이 겹치는 모습이 신비롭게 다가옵니다. 날씨만 좋다면 얼마나 좋을지 상상이 갑니다. ▼ 정상에 올라가면 멋진 풍경과 함께 분화구가 보입니다. 분화구의 바깥둘레는 1,400미터이고 바닥둘레가 500미터라고 합니다. 분화구의 깊이가 84미터라는데 경사면이 완만해 보여 한번 내려가고 싶은 충동이!!! 아참 다리가~~참아야지!!ㅋㅋ 분화구 안쪽은 삼나무가 둥글게 원형경기장 같은 모습으로 울타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 안에 소들이 한가하게 풀을 뜯고 있고, 우리는 산책하듯이 한바퀴 돌수 있습니다. ▼ 오름의 특징은 무엇보다 바람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가슴까지 상쾌해지니까요!! 그 바람을 잡으려는 사람들 ▼ 주변을 한바퀴 돌아볼까요 저 멀리 올레길도 보이네요!! ▼ 어디를 둘러보아도 시원한 풍경입니다. ▼ 제주도 오름은 몇개 있는지 아시나요? 총 368개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가 올라갈수 있는 오름은 330개 정도입니다. 그중에서도 아부오름은 5위안에 드는 인기있는 오름입니다. ▼ 야생화가 많이 피지 않았는데도 이 소소한 풍경이 제 맘을 잡아 끄네요!! ▼ 작은천국님이 무엇을 촬영하는지 볼까요!! ▼ 보라색 엉겅퀴가 살짝 웃고 있네요!! ▼ 저는 이 노란색 야생화가 더 마음에 드는데요!! ▼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제주에 간다면 함지박 모양으로 생긴 넓은 분화구가 통째로 들어나는 아부오름을 꼭 오르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요!! <오늘의 모델은 네이버 파워블로거 포토님입니다 > ▼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부오름(앞오름)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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