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일본여헹/오사카여행] 오사카에서 산책하기 좋은곳 <스미요시대사/신라의해신>

푸른하늘(여행) 2013. 7. 10. 06:00

[일본여행/오사카여행]

오사카에서 산책하기 좋은곳

<스미요시대사/가족여행/자유여행>

부제 : 스미요시 대신은 삼국시대 신라의 해신

 

둘째날 여정입니다.

호텔(아침) →가라호리(자전거) → 점심(우동)

노면전차 체험 스미요시 대사 산책

도톤보리(쇼핑) → 저녁(회초밥) →

신사이바시 산책

<전체적인 간단한 여정은 아래를 참조하시고요>

오사카 3박4일자유여행일정 http://blog.daum.net/bluepoto3/526

가라호리산책http://blog.daum.net/bluepoto3/548

서서먹는우동http://blog.daum.net/bluepoto3/551

노면전차http://blog.daum.net/bluepoto3/560

 

푸른하늘입니다

오늘은 노면전차 타고

스미요시대사로 떠나볼까요?

솔직히 이야기 하면,

전혀 계획에 없는 일정이었는데

전차를 타고 내리자 마자,

아빠 동상이야 준혁이가 뛰어 가네요

우연히 내린 전차 정거장에

바로 스미요시대사가 있었습니다.

스미요시대사는

항해의 신과 상업 번창의 신을 모시고 있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웅장한 사당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월이면 하루에 250만명이 넘는

참배객이 방문한다고 하네요!!>

그럼 들어가 볼까요!!

 

 입구에 해태 비슷한

동상이 보입니다.

 

우리가족은 여행지에서

가장먼저 하는일은 ?

 

 인증사진부터 찍습니다 ㅋㅋ

 

몇일전 신문에

반갑게도 스미요시대사에 대한

기사가 나오더라고요

일본의 고가쿠칸 대학의 명예교수이기도 한

마유미스에타다 궁사가

스미요시대사에서 모시는 스미요시대신은

우리나라 신라신의 해신이라고

밝혔습니다.

앗 내가 다녀온 곳인데~~미리 알았다면

더 재미있게 보고 올수 있었을텐데

아쉽더라고요!! 

 

 아빠 붕어도 있어

준혁아! 저기봐 자라도 보인다.

저앞에 보이는 주황색 다리는

다이코바시라는 다리인데

아치형인 이유는 신과 인간의 나라를

연결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이 다리를 건너는 것은

신에게 가기전에 죄와 더러움을 씻어내고

정결해지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요

물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씻더라고요!!ㅋㅋ

 

스미요시대사의 본전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문안의 문이라고나 할까요!! 

웬지 주황색이 인상적입니다. 

 

스미요시 대사의 본전은

모두 4곳이며

건물자체는 19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이나

고대로부터 전해지는 독특한

신사 건축양식이라 일본 국보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 작년 오사카성에서 준혁이가 쓴

독도는 우리땅이 기억이 나네요!!

올해는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썼습니다 > 

 

저는 무엇보다

본전의 지붕이 참 멋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일본개국신이

우리나라 신라로부터

건너왔다고 생각하니

쫌 다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천천히 한번 둘러볼까요!!

생각보다 넓고, 잘 꾸며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것은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ㅋㅋ

 

 이정도의 경치는

한국에도 많으니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전차체험을 하면서

살짝 산책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겁니다.

 

오래된 나무와, 탑들

우리의 탑과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아래의 다이코바시 다리를 건너서

우리는 돌아갔습니다

원래는 이 다리로 건너와야 하는데

우리가족은 거꾸로 돌았네요!!ㅋㅋ

 

 다리위에서 바라본 풍경은

잘 꾸며논 정원처럼 보입니다.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사진입니다

역시 여행지에서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네요!!ㅋㅋ

행복한 수요일 되시고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