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 찾아서

[청량리역맛집] 가격대비 착해도 너무 착한 맛집 <곤드레밥/부영숯불갈비/착한맛집3호>

푸른하늘(여행) 2013. 8. 17. 06:00

[청량리역맛집]

가격대비 착해도 너무 착한 맛집

<곤드레밥/부영숯불갈비/착한맛집3호>

부제: 포스팅을 기부하는 블로거모임 세번째이야기

 

푸른하늘입니다.

포스팅을 기부하는 모임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착한맛집1호 주중천국http://blog.daum.net/bluepoto3/539

착한맛집2호 이용성국수http://blog.daum.net/bluepoto3/567

월1회 착한집을 선정한다음

포스팅을 기부하는 모임

블친이라면 이제 다 아시죠!!

오늘 맛집은 더 기대가 됩니다.

왜냐고요?

블친 배꽃님의 10년단골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청량리는 어린시절의 추억이

깃든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청량중학교를 다녔고

더 어린시절 어머니 손을 잡고

태권브이를 보았던 동일극장이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춘천이나, 강원도로 여행을 떠날때

청량리역을 이용하기에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맛집이

한군데쯤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집을 발견한것이

보물을 찾은 느낌입니다. 

 

그럼 어떤곳인지 출발해 볼까요!!

배꽃님 따라 찾아가 보았습니다.

간판만 보면 지극히 평범해보입니다.

숯불갈비에, 곤드레밥이라

웬지 부적절한 관계로도 보입니다.

 

믿어지시나요?

100% 국산콩 청국장에

맛갈스런 10가지 반찬이 있는

곤드레밥 정식이

단돈 6000원이라니요

저는 먹으면서도

믿어지지가 않더라고요!!

단가를 어떻게 맞출수 있는지

그것이 가장 궁금했습니다.

<정답은 경동시장과,

주인장 내외분 성실함에 있었습니다.

칠십이 넘은 연세가 믿어지지 않을만큼

몸짱인 사장님을 보심

깜짝 놀랄겁니다.>

 

가격만 착하냐고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절대로 아닙니다.

제가 자주가는 만원짜리 한정식보다

훨씬더 맛있다는 것을 말하며

우리집이나, 직장 가까운곳에

이런집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청국장의 굵은 콩과 두부가 듬뿍 들어가서

씹히는 식감도 좋고, 비벼먹으면 환상입니다>

음식을 먹는내내 청국장을 좋아하시는

어머님 생각이 나더라고요!!

어머님한테 이집을 이야기 했더니

언제 다녀가셨더라고요!!

식당음식 잘 못드시는 어머님도 넘 좋다고

극찬을 하신것을 보면

강력 추천해주고 싶은 집입니다.

 

 

저는 준혁이와 함께 참여를 했고

배꽃님, 행복끼니님, 오스킨님, 광개토여왕님, 전돈학님

견우님, 안성회님, 펀펀동백님, 뿌나님,

<서비님은 미리 다녀가셨고요!!> 

그리고 티스토리에서 오신분도 있었는데

제가 닉네임을 잘 모르겠네요!!

<앗 거울에 비친 제 인증사진이 보이네요!ㅋㅋ>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이렇게 좋은집을 소개해주신

블친 배꽃님과 사장님이십니다.

청량리역에 가시는 분들에게는

꼭한번 들려보시라고

초강력 추천합니다.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주말 잘보내시고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량리역 부영숯불갈비 길찾기 :  서울동대문구 제기동 478-5

02-968-9979 / 010-2493-0090

< 청량리역 3번출구로 나가신다음

(원래는 2번출구로 나가야 하는데

 현재 공사중입니다)

롯데리아를 보고 왼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횡단보도가 나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현대코아와 국민은행 사잇길입니다.

여기만 오면 간판이 보일정도로 잘 찾으신겁니다.

<청량리역3번출구에서 5분정도만 걸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