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바닷가]
다시 가보고 싶은 여름휴가지
<꾸지나무골해수욕장>
부제 : 아이들이 놀기에는 서해가 더 좋네요!!
태안으로 떠난 여름여행 일정
당진아미미술관(116km) → 태안서부시장(48km) →
태안둘레길캠핑장(25km) → 꾸지나무골 해수욕장(바로옆) →
솔향기길(사목해수욕장→이원방조제(희망벽화)
<전체적인 간단한 여정은 아래를 참조하시고요>
캠핑여행http://blog.daum.net/bluepoto3/597
태안둘레길캠핑장http://blog.daum.net/bluepoto3/598
푸른하늘입니다.
젊었을때는 바다하면
동해가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아이와 함께
여행을 다녀보니
아이들이 놀기에는
서해가 안전하고 좋네요!!
오늘은 태안반도 북쪽에 있는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으로 갑니다.
태안둘레길캠핑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
대부도나 제부도를 갔을때
헉!! 바닷가에 바위가 너무 많아서
놀면서도 다치고 위험했는데
여기는 전체가 모래로 되어 있어서
안전해 보입니다.
길이가 800m에 저멀리 150m까지 나가도
가슴까지 밖에 물이 안차는
작고 아담한 해수욕장입니다.
▼
꾸지나무골?
이름이 참 정겹지 않나요!!
아빠 왜 꾸지나무골이야?
미리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았었지요
이 동네에 꾸지나무가 많아서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이란다.ㅋㅋ
< 점심은 치킨을 시켜 먹었는데,
생각보다 넘 맛있었습니다 >
오래 머물다 보면, 자리세를 요구합니다.
<텐트나, 파라솔을 설치한 팀한테만 >
하루종일 5,000원
대신 수도가를 알려주면서 사용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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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걸쳐서
준혁이는 바다에서
12시간을 놀았습니다.
물을 막아서 집도 만들고,
▼
조개도 캐고요!!
생각보다 조개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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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파도를 제일 많이 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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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유독 눈에 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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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세상의 모든
아빠들의 공통점
딸바보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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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이 인증사진도
빠트릴수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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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손자와 함께
물놀이 하는 모습이 참 정겨워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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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물먹는 장면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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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 한마디 하네요!!
아빠 여기가 캐러비안베이보다
훨씬 재미있는데
"너무짜!!
너무짜서 온몸이 마비되는줄 알았어"
아빠!! 바다가 왜 짠줄 아세요?
욕심쟁이가 소금나오는 맷돌이야기를
해주었더니, 제가 얼라인줄 아세요!!
화산폭발할때, 염분이 많이 흘러들어가서
바다가 짜다고 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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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에 놀러온
귀여운 아이들도 만나볼까요!!
▼
아장! 아장~~넘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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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멋진 일몰은 아니지만
꾸지에서 해가 질 무렵까지 놀았습니다.
좋은 교훈도 얻었고요!!
너무 무리하면 탈난다는,
50분 공부하면, 10분은 쉬어야 한다는 것을
준혁 2틀연속 6시간 풀가동으로
바다가에서 놀더니,
완전 탈진했네요!!
열나고, 축 처지고 ㅋㅋ
다음 일정은 화천으로 블친 아공님 보러
가려고 했는데, 부득이하게
일정을 취소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아공님께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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