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미술관]
학교의 추억과 예술이 공존하는 곳
<당진여행/태안반도가는길>
부제 : 박기호관장과 구현숙 설치예술가
태안으로 떠난 여름여행 일정
당진아미미술관(116km) → 태안서부시장(48km) →
<전체적인 간단한 여정은 아래를 참조하시고요>
푸른하늘입니다.
오늘 여행지는 저와 닉네임이 같은
블친 푸른하늘님 방에서 보았던
당진에 있는 아미미술관입니다.
우리집에서 네비를 찍으니 116km나 되네요!!
<당진 IC에서 15분정도 걸립니다>
미술관만 보러 가기에는 먼 거리라
마침 여름휴가를 태안으로 정했기에
아껴두었던 곳을 찾아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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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매표소는 없습니다.
입장료는 옆에 우체통에 넣어주면 됩니다.
준혁 재미있다며,
달려갑니다.
아빠 내가 넣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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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미술관?
이름부터 참 예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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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김혜성 작가의 작품이
수호신인듯 보초를 서고 있습니다.
미술관은 우리가 지킨다는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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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들어가 볼까요!!
원래는 유동초등학교 자리였습니다.
1967년에 개교하였다가
26년만에 문을 닫은 폐교를
박기호 관장님이
프랑스에서 공부를하고
<저는 미술관 이름을 보는순간 알았습니다
프랑스 유학파구나~~ㅋㅋ>
고향땅 당진에 정착하고자
이 폐교를 구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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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호 관장님과 옆지기님(설치예술가 구현숙)
두분이서 폐교를
무려 20년동안
한땀 한땀 애정을 쏟았다고 하니
단순한 미술관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준혁맘과 준혁이를 따라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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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골격은 그대로 살리면서
하나하나, 두분의 힘으로만
만드셨다고 하니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중간쯤에 방명록 쓰는 곳이 있습니다.
준혁, 자기가 우리가족
대표로 쓰겠다고 하네요!!
"김준혁 가족 다녀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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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미술관은
올해로 세번째
작품전시회를 한다고 하네요!!
제눈에는 미술관 자체가
하나의 작품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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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설치예술가 구현숙님의
작품이 아닐까요!!
상상만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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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가 이렇게 예쁘게 변신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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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마다 많은 작품이 있는데
눈에 확 들어오는 몇작품만 소개합니다.
나머지는 기회가 되시면
직접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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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보시면
자연광속에,
색감이 살아있는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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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액자속이 아니라
직접 눈으로 볼수 있어서
더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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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뭐지
한참을 바라보아도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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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인증사진을
찍을때 만큼은
활짝 웃어주는 우리가족
참 고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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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왜목마을로 일출 촬영갈때
일출만 보고 오시지 말고
여기도 들리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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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밖에 타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아빠!! 나도 이정도는 그릴수 있겠는데!!
내가 그린 그림도
블로그에 올려줘
알았어 이번주 토요일날 올릴께
준혁이에게 올려주겠다고 약속을 했네요!!
내일자 포스팅은 오래만에
준혁 그림으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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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건물 뒤에는
숙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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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산책길이 있습니다.
당진으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
미술관에 들리면
저절로 힐링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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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것이야말로
더할수 없는 행복의 시작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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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진 아미미술관 길찾기
주소 : 당진군 순성면 성북리 158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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