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하늘공원] 초록색 물결로 떠나는 마음의 소리 <서울여행>

푸른하늘(여행) 2013. 8. 27. 06:00

[하늘공원]

초록색 물결로 떠나는 마음의 소리

<서울여행>

 

푸른하늘입니다.

매년 10월이면

황금색 들판으로 변하는 하늘공원

2012년 하늘공원 억새축제바로가기

바람부는 하늘공원바로가기

한달남은 지금은 초록향기가

온 세상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블친 노르웨이의숲님 일기장 첫장에 적혀있는

앙드레지드 일기중 일부로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요즘 노르웨이숲님 100문100답에 빠져있습니다ㅋㅋ>

 

나는 언제나 활짝핀 꽃보다 약속에 찬 봉우리를

소유하는 것 보다는 욕망을

완성보다는 진보를

분별력있는 연령보다 청소년시절을 사랑한다

그의시절 나의말은 노래였고

나의 걸음걸이는 춤추고 있었다

하나의 리듬이 나의 사상을 낳고

나의 존재를 다스렸다

나는 젊었던 것이다

< 오늘의 대문사진은 준혁이가 선정했습니다.

왜냐고 물으니?

자기가 나와서가 이유였습니다 ㅋㅋ>

 

총 19만평의 하늘공원

오늘은 정문이 아닌

후문으로 올라가

<노을공원 입구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하늘공원의 전경을 볼수 있는

예쁜 조형물까지만 산책합니다.

 

깨알같은 즐거움을 만날수 있는데

그중 3가지만 소개합니다.

첫번째는 맨발로 하는

지압산책길입니다.

준혁이는 여기를 참 좋아합니다

아빠 여기를 걸으면

기분이 상쾌해져

간질간질 하면서 온몸이 나른해지는 느낌이야!!

저는 아파서 못 걷겠더라고요!!

 

친절하게 발씻는곳도 있습니다.

 

두번째는 알록달록 호박터널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예쁘지 않았는데

올해는 시원하게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블친 황금마차농원님이 생각이 나네요!!

 

세번째는 예쁜 새집입니다.

웬지 새들이 사는 고급 빌라촌 같지 않나요!!

 

새는 살고 있지 않지만

멀리 남산까지 보이는

전망 좋은 곳입니다.

 

우리나라

그것도 서울에

이렇게 예쁜 곳이 있다는것이

믿어지나요!!

 

더군다나 입장료도 공짜입니다. ㅋㅋ

 

수원에서 온 친구들입니다.

 

오늘의 목적지

하늘공원 전망을 볼수 있는

예쁜 조형물이 어느새 다왔네요!!

해가지니 더 근사해 보이네요!!

 

귀여운 녀석들

 

이왕 찍을거면 예쁘게 찍어주세요!

우리는 kt서포터즈입니다.

<kt에도 야구단이 있었나>

수원에서 왔다고 하니

케니님이 떠오릅니다.

요즘에는 어떤 사물

누군가를 만나면 저절로

블친들이 연상됩니다.

 

아쉽지만

이제는 돌아가야할 시간입니다.

< 저는 이 조형물에서 파리의

에펠탑이 떠오릅니다.>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황금물결이 아니어도

산책할만 하지요!!

해질무렵의 데이트 코스로

하늘공원을 적극 추천합니다.

축제기간에는 달빛으로

야경까지 볼수 있답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늘공원 길찾기